나는 세상을 이겼다<부활절을 기다리면서>

2011. 4. 19. 오후 6: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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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세상을 이겼다<부활절을 기다리면서>"

 

나는 오늘 석촌호수 부근 음식점에서 두달에 한번식 만나는 모임을 하고 곧장 집으로

가기는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 나도 모르게 벌써 발길이 석촌호수를 향하고 있었다

 

 벚꽃 구경하기는 이미 만개를 지나 늦은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화려했고..

벚꽃구경 나온 상춘객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군상들의 얼굴에는 기쁨으로 가득했다.

화창한 날씨, 솔솔부는 시원한 바람 .저마다 뽐내는 하얀꽃은 살랑바람에 흩날려 떨어

지는 모습. 또한 아름다움을 더 하여 줍니다.저는 그동안 미뤄뒀던 묵주신공을 오늘,

이 좋은 환경에서 마치리라 마음 먹고 묵주알을 돌리기 시작했지요.

 

사순절동안 주님은 찬란하고 영광스런 그부활을 위해 갖은 모욕과 죽음에 대한 공포.

육적인 고통의 극치에서도 이와같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끊임 없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주님의 배려와 사랑의 표현을  주님의 고통은 아랑곳 하지 않고 감히 즐기고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스런 그 부활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를 잠시

묵상하면서 무아 지경에서 묵주알은 습관적으로 생각 없이 겉돌아 가고 있었지요.

 

사순절동안  밀려오는 그 외로움과 슬픔,죽음에 대한 공포를 우리인간들과 꼭 같이

경험하시고 계시는 주님을 위해서 좀더 절제하고 좀더 사랑하고 그리고 용서한다면

주님의 그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길이라고 다짐하면서 걷고 또 걸었습니다..

 

역사적 실재 사건으로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은 결국, 예수님 안에서 우리 죄가

구속받고 .선과 악이 혼재된 이 불완전한 세상이 종결되는 세상 끝날에 우리도 부활

하여 그 옛날 에덴동산보다 더욱 좋은 새 낙원인 천국에서 영생을 얻을것이라는

복음의 진정성을  증거 해 주는 결정적 사건임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따라서 우리

신자는 죄로 오염된 이 세상에서의 일시적 삶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세상 끝날,

역사적 종말이 곧 있을것이며 인간 모두는 일단 모두 부활하지만 영생과 영벌의

심판을 각각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 할것이라는 놀라운 역사적 비전을 우리신자들의

자긍심으로서 그사실을 굳게 굳게 믿어 변함없는 새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형제 자매님들이여 !

사순절동안 알찬준비로서 부디 만족한 기쁜 부활절이 되시기를 빕니다.할렐루야!

 

2011년 4월 19일 화요일

부활을 준비하면서 사순절 어느날  -

여 영욱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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