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흐르는 소리

2006. 9. 29. 오전 8: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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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흐르는 소리 지나간 여름으로 물기를 들어내서 아직 자라지도 못한 생명을 이 곳에 피어나 하늘을 보게 하고 있다 한가지 색도 아니게 무리지어져 구름을 물들게 살찌게 자랑을 하고 있다 잠시 기다리면 적은 소리 기대함으로 가을이란 이름으로 똑같은 날들인데 다른 양 뽐내고 있다 미소짓지 못한 얼굴에 위를 바라지 못한 마음에 이처럼 꽃으로 피어 무지개 얼굴을 만들어 가을을 노래 한다 각가지 이런 꽃들이 저마다 피어남의 기쁨을 하늘에 알리고 이 미소짓지 못한 얼굴에도 환하게 햇빛 찾아 크게 넓게 멀리까지 가을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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