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평화 인권의 사도! 혼탁한 사회의 빛과 소금!
[천 주 교 정 의 구 현 전 국 사 제 단]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의 활동은 천주교 교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아닌 독립된 단체로 사제단의 활동이 한국천주교의 공식 입장이거나 의견이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의 활동은 매우 신중하고 꼭 나서야 할 때만 나선다. 우리 사회의 정의와 평화가 무너지고 인권이 짓밟혔을 때, 더 이상 방관하면 구제 받을 길이 없을 때 이분들은 동트는 새벽을 기다리는 파숫꾼 심정으로 마지막에 활동을 시작한다. 극히 일부 철없는 사람들은 정의와 평화 인권의 사도 사제단을 일컬어 사회혼란 세력이니 용공집단이니 심지어 빨갱이라고 매도하면서 처단 대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참으로 거짓이 진실을 파먹는 몰염치한 언행이지 않는가? 무지막지 막가파 식 가짜 뉴스를 떠 별여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하는 신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분은 오로지 주님이시니 신앙 중에 그들이 치유 되기를 간구 드린다. 최근 본난에 <난신적자(亂臣賊子)들이 장악한 한국의 천주교회>라는 글이 올라 왔고 이글에서 “대한민국의 천주교회는 충신열사(忠臣烈士)들의 교회가 아니라 난신적자(亂臣賊子) 들이 장악한 교회”라고 썼는데 해괴망칙한 허위 날조 말장난에 분노를 넘어 깊은 연민의 정을 느낀다.
제발 허무맹랑한 개인적 졸견으로 사제단 신부님들의 인격을 모독하고 명예를 훼손함은 물론 나아가 한국가톨릭 교회의 정신까지 더럽히지 않기를 진심으로 고언한다. 사제단의 언행이 옳지 않다면, 가톨릭의 정신에 위배된다면, 국가와 사회에 위해한 강론을 했다면, 이에 합당한 근거를 갖고 바르게 비판하고 주장해야지 단순히 자신들의 비지성적인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수백명 사제님들과 천주교를 욕되게 하지 않기를 거듭 충언한다. 주님! 이들에게 회개의 은총을 내려 주소서!
윤명선 스테파노 모심.
아래 글은 사제단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한 글로 네이버에서 퍼 온 글이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이라 칭함) 신부들은 대부분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비롯해 전국 16개 교구와 수도회에 소속되어있다. 현재 사제단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정종훈 신부는 서울대교구에, 총무인 김인국 신부는 청주교구, 통일위원장인 김영식 신부는 안동교구에 소속되어있다.
1970년대 군부독재로 인해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사회의 민주화운동을 이끌어온 정의구현사제단. 이 사제단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분이 바로 함세웅 신부로 현재 사제단의 고문을 맡고 있다.
사제단의 특징이라면 특정교구에 소속되지 않은 채 뜻을 같이하는 신부들이 동참해 만든 모임이다. 전국의 천주교 16개 교구와 수도회에 각각의 대표와 총무를 두어 전국 규모의 단체를 형성하고 있다. (중락) 운영자금은 회원 신부들의 사비(私費)로 충당하며, 교구로부터 지원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사제단 신부들이 자신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보태고 신자들의 후원금으로 유지된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974년 당시 원주교구장이었던 지학순 주교가 유신정권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구속되자 이를 계기로 결성되어 살벌했던 군사정권과 맞서 이 나라의 정의와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7년에는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은 조작됐다“는 폭로 성명을 발표하여 6월 항쟁의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사제단 이름 앞에는‘행동하는 신앙의 양심’이란 표현이 붙는다. 이렇게 30년이 넘는 세월을 존립해온 사제단은 현재도 ‘국가보안법 폐지’운동,‘북녘동포 돕기 운동’,‘반전 평화운동’, ‘생명존중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1970-80년대 군부독재시절에는 500여 명의 사제들이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회원은 누구나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은 멤버가 될 수 있으며 회원 명부는 따로 존재하지 않아 전국규모의 숫자는 파악할 수 없다고 한다.
"거짓에 의한, 거짓을 위한 통치가 이토록 순조로워진 것은 악을 방관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다. (중략) 용산참사와 쌍용차 해고사태, 4대강과 밀양송전탑 건설 강행, 제주 강정 구럼비와 같은 파괴와 불법의 반복일 가능성이 크다. 이승만 독재와 박정희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던 저항의 정신으로 거짓 축출과 민주주의 회복 운동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만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정신의 등불을 꺼뜨리는 일이 없도록 서로 돌보기로 하자."
[출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작성자 빈수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