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우리 본당 한 눈에 보기(대성전 편)

2011. 3. 19. 오전 10:04:04

1
글자
 
대성전 소개를 하겠습니다.
 
 
대성전으로 가는 길목에 사목협의회라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신부님이 하시는 일을 돕는 봉사자 분들이
행사 계획수립 및 행사집행을 하는 곳입니다.

 
 
사목회 사무실 내부 모습입니다.  문서작성, 복사, 프린트, 월중 행사 계획.......
상당히 바쁘게 돌아갑니다.
 

 
 
현관을 들어와서 보시면 사목회 사무실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대성전은 2층에 있습니다.
 
 
 
 
계단에서 처음 보이는 그림은 우리나라에서 순교하신 103인의 성인 그림입니다.
 
물론 더 많은 분들이 순교하셨지만 로마 교황청에서 공식으로
103인의 성인만 인정되어 있습니다. 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개를 숙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 초입에는 요셉 성인상이 있습니다.
참고로 요셉성인은 우리나라의 수호성인이십니다.
고개를 숙여 감사의 표현을 합니다.
 
 
 
요셉성인을 돌아 우측으로 대성전 입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요셉성인 바로 옆에 제의방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신부님의 교중미사 집전을 하시기 위해 옷(제의)을 갈아 입는 곳입니다.
 
그리고 전례부(미사 집전을 돕는 단체) 봉사자님들도 저 곳에서
옷을 갈아 입습니다. 전례부원들이 입는 옷은 제의가 아니라 전례복이랍니다.
 
 
 
 
이곳에서 거울을 보시며 신부님께서는 제의 복장을 하게 됩니다.
 
 
 
2층 성전 입구에서 보면 3층올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3층은 성가대 봉사자분들이 교중미사 때 성가를 부르는 곳입니다.
 
 
 
 
성가대................ 미사  준비 중인 모습입니다.
 
 
 
 
성가대에서 본 본당의 모습
좀 오래되긴 했지만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교중 미사 때마다 볼 수 있는 성가대가 참 부럽습니다.^^
 
 
 
 
 
드디어 성전 입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저 중앙 통로를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예비신자 때 미사 중 화장실이 급해서 저 중앙 통로로 달려나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ㅡㅡ;;
 
중앙 통로는 신부님과 미사 집전 하시는 분들만 이용하는 길입니다.
 
성전에 들어가실 때에는 들어가자마자 십자고상 밑에 있는 감실과 제대를 향해
깊은 절을 하고 좌측이나 우측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중앙으로 절대 걸어가지 마시길....
 
 
 
 
 
또 중요한 점. 성전에 들어가시기 전에는  꼭 성수를 손가락으로 찍고
성호경(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을 하시고 성수대에 적혀 있는 기도문을
읊으신 다음 성전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성수는 우리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성당에 오래 다니셨던 분들도 잘 지키지 않는 습관이 있는데, 성전에 몇 번을
들어가시더라도 계속 성수를 찍고 들어가셔야 한답니다.
 
'좀전에 성수 발라서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전에 들어서서 많은 분들이 고개를 깊이 숙이고
하느님께 절을 하는데 과연 어디를 향하여 절을 하는지 아셔야 합니다.
십자고상이나 정면 아무데나 보고 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를 향하여
절을 하셔야 합니다.
 
+.감실 (龕 室) 이란?

천주교회 제단의 정면 또는 옆에 마련된 조그마한 장 으로
미사에서 축성된 성체를 모셔둔다.

성체를 모셔 두었다는  표시로 그앞에 등을 켜 두는데 이등을 성체등 이라 한다.
신자들은 성체를 모셔둔 장앞을 지나갈때 허리를 굽혀 예를 표한다
 
 
 
 
대성전의 모습입니다. 영세를 받으신 자매님들은 미사 때 미사보를 쓰십니다. 꼭 써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 본 성전 내부의 모습
 
 
 
 성전 왼편으로는 고백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영세 받는 자는 최소 1년에 두 번 고해성사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은 하느님이 보시기에
가장 흐뭇해 하시는 일일 것입니다.
 
가운데 방에는 신부님이 들어 가시고 양 사이드 방(고백소라는 팻말 붙은 곳)으로 고백하시는 분이 들어가시면 됩니다.
 
 
 
 
 
 
고해소를 지나 좀 더 앞으로 나가면 옹기가 보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웬 옹기 하실텐데 옹기 안에는 성수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성수를 떠가셔서 집안에 곳곳에 뿌리시고 집안을 정화 시키시는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성수가 좋다고 밥 해 드신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러시면 안됩니다.ㅡㅡ;;
 
 
 
드디어 성전의 핵심인 제대, 감실, 독서대가 보입니다.
미사 때의 중심은 제대가 됩니다. 제대에는 흰 색 천이 둘러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와 함께 저녁을 드시면서
나누었던 대화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미사의 핵심입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빵을 떼어 주시며 "이 것은 내 몸이다"..........
그리고 신부님은 예수님의 대리자 역할을 하시는 분이시니 특히 미사 때 신부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하게 여기고 들어야 합니다.
 
독서대는 신자들이 성경 말씀을 봉독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보편지향 기도도 올립니다. (성당마다 다릅니다)
신부님의 강론도 독서대에서 하십니다. (제대에서 할 때도 계십니다)
 
독서대는 사진에서 가장 가까이 보이는 탁자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실 안에 있는 예수님의 몸(밀 떡)을 꺼내어 나누어 주는 행위를 영성체라고 합니다.
영세를 받지 않으신 분들은 영성체를 하실 수 없습니다.
 
비신자가 보기에는 그냥 빵으로 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몸으로 믿고 있기에
온 정성을 다해 영성체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 흘려서도 안되고 이로 씹어 먹어서도 안됩니다.
참고로 예전에는 손으로 받지않고 입으로 받아 먹었다고 합니다.
 
 
 
 
 
미천한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부족한 점도 많고 잘못된 점도 있을 것입니다.
혹시 보시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댓글 6

  • 2011년 3월 19일 오전 11:00

    참..잘하셨습니다..수고가 많았군요..^^

  • 2011년 4월 11일 오전 9:23

    한동안 못 들어왔는데 이제야 봤네요 ..넘 좋구요 설명도 잘 되있네요..ㅋ 누가봐도 금방 알겄같아요 ..수고가 많았습니다.....^*^

  • 2011년 4월 27일 오후 10:20

    우째 이런일이~자상도 하시어라 처음 들어왔더니 벼라별거 다있네요^^가브리엘씨 수고하시네요

  • 2014년 2월 3일 오전 11:48

    저도 처음 이사와서는 어리둥절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처음오시는 교우분들이 많이 도움이 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2014년 3월 5일 오후 5:46

    +찬미예수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2016년 4월 1일 오후 5:05

    수정할 문구가 있네요. 성전에 들어갈 때 감실을 보고 절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를 바라보며 절해야 하는데.... 제가 잘 몰랐을 때 쓴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