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년간 사목회장직을 맡아왔던 유영식마태오 입니다.
오늘 임기만료로 사임하였습니다. 그동안, 부회장 3년, 회장 2년, 짧지 않았던 시간들 이었는데 참 빨리 지나간듯 합니다. 지난시간들을 뒤돌아보니 잘했다 하는 생각보다 부족하고, 아쉬웠던 시간들이 더 많았습니다. 교중미사후, 이임인사하고 나오는 저에게 많은분들이 수고하고, 고생했다고 말씀하시는게 얼마나 송구스럽던지요.. 저 스스로 생각해도 총회장 역활이 참 많이 부족했다는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교우여려분께 미안하고, 하느님께 미안할 뿐입니다. 이젠 평범한 일반신자로 돌아가 그동안 쉬었던 레지오활동도 하고 제 아내와 여행도 다니고... 신부님 모시고 사목회를 이끌어 왔던 좋은 기억들...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아 가렵니다. 오늘 새로 구성된 사목회는 전 보다 젊어지고 정말로 능력있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 본당이 훨씬더 활기찬 모습으로 발전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 사업이 번창할려면 신부님 혼자 아무리 열심히하셔도 안되고, 사목위원들이 아무리 잘할려고해도 교우여러분들이 동참을 안하시면 안된다는걸 새삼느꼈습니다. 그동안 저와함께 했던 여러분...
두 요셉형제님, 두 비비안나자매님, 레오, 엠마 그리고..율리아씨,소피아씨,안나씨,카타리나씨,아브라함,베네딕토,시몬,미카엘,안젤로,다비드,세실리아...모두 정다운 얼굴들..정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목회장 사임하던날 늦은밤.. 유영식 마태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