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눈내리면 염화칼슘을 뿌리는 걸까?

2012. 12. 7. 오후 6:12:13

글자



염화칼슘은 습기를 흡수하면서 스스로 녹기 때문에 나중에 액체 상태로 남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습기를 제거하는데 쓰는 염화칼슘이 왜 눈을 없애는데 쓰이는 것일까? 

그 이유는 습기를 흡수한 염화칼슘이 녹으면서 열을 내기 때문이다. 

여기서 생기는 열이 주변의 눈을 다시 녹이고 그 과정이 반복되면서 눈을 계속 녹이게 되는 것이다. 

 또 염화칼슘으로 녹은 눈은 다시 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액체가 어느 온도를 빙점이라고 하는데, 물은 보통 0℃에서 얼지만

 소금이나 설탕, 염화칼슘같이 다른 물질이 섞이게 되면 훨씬 낮은 온도에서 얼게 된다. 

 한겨울에 물이 담긴 독이 터지는 경우는 있어도 김장독이 얼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 염화칼슘이 섞인 물은 영하 55℃가 되어야 다시 얼 수 있을 정도로 빙점이 낮아지게 된다. 

 이런 장점 때문에 눈을 없애는데 염화칼슘을 쓰는 것이다.

댓글 1

  • 2012년 12월 8일 오전 3:52

    오호라, 그래서 녹이는 약이 되었군요. 잊었다 필요하게 되니 보기만해도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