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배정은 사랑과 희생으로... (易地思之)

2005. 4. 6. 오후 12: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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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찬미 예수님!


금번 평방배 대회 관계로 연합회 회장님 이하 집행부와 대회 참가 성당 임원님들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각조별  2위 팀에 관한 와일드카드 방식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하여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은, 사랑과 희생의 마음으로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가 속한 4조의 경우 참가팀수의 문제로 부득이 4개팀이 팀당 3게임씩을 하게 되는데, 조2위의 최고 승점은 7점(2승1무 : 1위와 같은 2승1무이지만 골득실이 적은 경우)이 되고, 5개팀이 참가하는 다른 조의 경우 최고 승점은 10점(3승1무)이 되므로, 무조건 승점 3점의 차이가 발생하여 2위는 무의미하게 됩니다.  저희팀은 조1위가 유력시 되지만 ^^,  2위팀의 심정은 어떨까요 ....

 

조 추첨의 결과를 운이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으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십시오.

본인들이 원해서 4조가 된 것도 아니고, 나머지 조에 속한 팀이 4조에 속했다면 어떤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이것은 형평성의 문제입니다.

 

어떤 분은 4조에 약간의 승점과 골득실을 주자는 의견을 주셨으나, 각조 소속팀간의 실력(?) 차이도 고려해야 되는데,  과연, 몇점의 승점과 몇골을 주신다는 말씀이신지요?  

만약, 승점 3점과 골득실 6골(?)을 준다면 4조의 2위팀은 거의 와일드 카드로 본선에 올라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조에서 승복하시겠습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각조 2위인 6개팀이 별도로 리그전을 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운동장 수배 및 각 본당 행사와 봉사 일정, 추가 비용  등  여러 문제로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불합리하거나 여건상 어려운 방법보다는 연합회 주관으로 각조 2위 6개팀이 모여서 추첨으로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쉬운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미 경기가 끝난 1,2조 2위팀들은 섭섭하시겠지만, 아직 4개조의 결과가 미정이므로, 속단은 이른 듯 합니다.

 

결론은 易地思之입니다.

 

이미, 1,2조에서 조2위가 확정되신 팀과 3,5,6조 소속팀들은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희생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를 놓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시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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