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강한수

2008. 11. 30. 오후 7:51:04

발을 묶어 놓고 뭘 하라는 걸까?

릴레이 게임 같은데.....

그런데 바통을 주고 받는 릴레이 게임이 아니라

계속해서 더해지는 릴레이다.

한팀이 두팀이 되고 두팀이 세팀이 되고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발 맞추기는 더욱 힘이 들고

그래서 구령도 더 크게 해야 하고 .....

구슬 땀이 송글송글 ......

그런데 알게 된 것 두 가지.

첫째, 많은 사람이 함께 하기란 혼자 하는 것보다 힘이들지만

그만큼 기쁨도 두배가 된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처음에 뛰기 시작한 사람이

많이 힘이 들고 그만큼 잘 해야 한다는 것.

신앙교육원의 1기 처럼 말이다.

2기도 역시 ....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이번에는 한 차원 더 높은 게임.

어깨동무로 사람들이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이 붙을 때마다 발을 묶어야 한다.

두 발이 양쪽 사람에게 모두 묶여 있는 것.

















그런데 이러 와중에 망중한을 즐기시는 분들이....

해가 넘어 가기 시작하면서

점점 추워지고 몸도 움추러 들었었죠.






그런데 이사람은 뭐야,

사진도 별로 찍지 않으면서 사진기는 목에 걸고

실~실~ 웃으면서 건달처럼 왔다갔다.....

댓글 11

  • 2008년 11월 30일 오후 9:13

    ㅎㅎㅎ 마지막 멘트는 정말 재미있네요...ㅎㅎㅎ 헌데, 그날 현장을 다시 보니 정말 많은 사건들이 있었네요. 가을에 물들고 우정에 물들며 천국을 살던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

  • 2008년 11월 30일 오후 11:17

    함께할수 있고 함께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쁘고 감사함을 새삼 알았어요. 모두 행복해하는 표정들...이런순간들은 교육원에서만 맛볼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싶네요.

  • 2008년 12월 1일 오후 12:24

    ㅋㅋ 좁게 움직이는 분들은 자주 돌았지만 끝으로 갈수록 발리 뛰어야 하는 걸 아시나요? ㅋㅋ 그것도 묵인 발을 구령에 맞춰서 뛰느라고 그 바람부는 운동장에서 진땀 흘렸습니다.

  • 2008년 12월 1일 오후 12:27

    이렇게 동행이 어려운 것이라는걸~~~~~우린 신앙원의 우정을 새록 새록 기억 할 것입니다.

  • 2008년 12월 1일 오후 12:36

    ㅋㅋ 벌써 그 시간들이 그립습니다..파란하늘만큼 우리도 행복했던 시간이었는데요^^

  • 2008년 12월 1일 오후 2:27

    ㅎㅎ 그렇군요. 나중에 합류하신 분들은 몇번 안돌으셨어도 그 거리는 상당하시겠군요. 게다가 중심에서 조금만 속도를 내어도 끝에서는 굉장히 빨리 움직여야 했으니 말입니다. ^^

  • 2008년 12월 1일 오후 2:28

    그러니 뭐든지 직접 해 봐야 알 수 있다니까요. 신앙교육원도 직접 다녀봐야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 2008년 12월 1일 오후 8:19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 속으로 여행하는 느낌이네요. 시루 속의 물은 은총의 물이었지요? 흘러 내려갔지만 여기 이렇게 남아 우리를 기쁘게하네요. 신부님 죄송합니다. 제가 게을러서..

  • 2008년 12월 1일 오후 9:01

    더 늦게 올리셨다면 진짜 진품 명품으로 값 나가는 활동사진이 될 껍니다. 그때를 더욱 그립다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 2008년 12월 2일 오전 11:18

    <CENTER><img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7/1112/IE000830756_STD.jpg">

  • 2008년 12월 3일 오전 1:36

    60넘어 초등 학교 때 운동회 를 해 보다니 신앙 학원 온 덕분이구 하느님 은혜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