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2006. 1. 10. 오후 3:24:32

글자

겨울나무...한 겨울을 따뜻하게

 

 

 

겨울이 오면 춥다는데...사람들은 몰라

그 겨울이 더 따뜻할 수 있다는 것을.

 

피곤하다며 자꾸 몸을 도사리는 사람은

갈 수록 그 피곤에 눌리게 되고

춥다고 안으로 움켜 쥐기만 하면

앙상한 가지 결국은 마른가지 될 수 밖에.

 

빈 가지 부끄럽다하지 않고 내민곳에

어느 화려한 꽃보다 더 아름다움다운

 

빛꽃이 피었네.

하늘꽃이 피었네.

 

 

 

 

 

겨울밤이 길고 외롭다고들 하는데...사람들은 몰라.

겨울 밤이 얼마나 더 풍요로울 수 있는지를.

 

온 몸에 피어난 눈꽃으로 긴긴 밤을 밝히며

하늘의 별들 그 맑은 눈동자를 바라본다는 것이.

온 세상 평안히 잠든소리 들으며

그들의 꿈세상을 지켜주며 서 있다는 것이.

 

나 비록 가난하여도 그 누군가의 동행이 된다는것이

그 누군가의 꿈을 지킨다는 것이

 

 한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행복이라는 것을

인생의 긴긴밤을 밝히는 기쁨이라는 것을...

 

아직도 사람들은 몰라....

 

 

 

 

 

 

 


 

댓글 3

  • 2006년 1월 10일 오후 4:45

    피곤하다며 자꾸 몸을 도사리는 사람은 갈 수록 그 피곤에 눌리게 되고.................. 춥다고 안으로 움켜 쥐면 앙상한 마른가지 될가봐 .......우린 안 될려고 산에 가는거 아닌가요?............

  • 2006년 1월 10일 오후 6:10

    추운 겨울이 더 따듯할수 있다는 것을 ... 아직 잘 모르겠는데... 세월이 더 흐르면 알수 있을까요?

  • 2006년 1월 11일 오전 10:42

    추운겨울이기에 화려한 눈꽃을 피울수 있지 않겠어요?

―‥아름다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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