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추기경 님의 생활
*부끄러워 한것
외국인(미국)신부님의 옷이 구멍이 숭숭 뚫린 속옷을 보고는
한국의 어느 신부가
그처럼 구멍이 뚫린 속옷을 입어본 적이 있겠는가?
라고 생각할수록 너무나 부끄러웠다
또 하나는
정일우 신부와 故 제정구의원이 시흥에 철거민 이주촌을 건설하고
자신을 위하여 거처를 마련해줬지만
"공동화장실이 너무나
불편하여 한번도 잠을 자고 오지 않은것
*가장 맛있는 식사는
독일 유학시절 한손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떠먹은 밥
*가장 행복한 시절은
가난한 신자들과 함께했던 본당 신부 시절
*그리워한 풍경은
어릴적 국화빵 팔러간 어머니를 기다리며
바라보던 붉게 물든 저녁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