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님의 생활

2009. 2. 23. 오후 10:54:47

글자

 

    김추기경 님의 생활

      

     

    *부끄러워 한것

     

    외국인(미국)신부님의 옷이 구멍이 숭숭 뚫린 속옷을 보고는

    한국의 어느 신부가

    그처럼 구멍이 뚫린 속옷을 입어본 적이 있겠는가?

    라고 생각할수록 너무나 부끄러웠다

     

    또 하나는

    정일우 신부와 故 제정구의원이 시흥에 철거민 이주촌을 건설하고

     자신을 위하여 거처를 마련해줬지만

    "공동화장실이 너무나

    불편하여 한번도 잠을 자고 오지 않은것

     

     

     

    *가장 맛있는 식사는

     

    독일 유학시절 한손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떠먹은 밥

     

     

     

    *가장 행복한 시절은

     

    가난한 신자들과 함께했던 본당 신부 시절

     

     

     

    *그리워한 풍경은

     

    어릴적 국화빵 팔러간 어머니를 기다리며

    바라보던 붉게 물든 저녁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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