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2009. 8. 3. 오후 12:58:28

글자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빵을 말씀하시지만,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라 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생명의 근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분께 ‘삶의 이유’가 있지만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러기에 엉뚱한 곳에서 찾습니다. ‘전혀 아닌 곳’에 가서 자신과 가족들의 앞날을 묻고 있습니다. 답이 나올 리 없습니다. 생명은 주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어떤 생명이든 주님의 섭리 안에서 존재합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삶이 밝아집니다. 그것이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생명의 빵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육체는 활기찬데 영혼은 굶주려 있다면 삶의 균형은 무너집니다. 사는 것이 불안하고 왠지 허무한 것은 영혼이 보내는 ‘갈증의 신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무심히 넘깁니다. 원인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르기에, 불안과 허무는 더 심해집니다. 사람들이 물질에 매달리고 본능에 탐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영혼에게 생명력이 주어져야 합니다. 영적 음식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왜 살고 있는지’,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지’에 대한 답변이 주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안에서 답을 찾으라고 하십니다. 그러기에 ‘생명의 빵’이라 하셨습니다. 신앙인은 영성체를 통해 생명의 빵을 체험합니다. 얼마나 은혜로운 영성체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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