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이상선 요아킴 신부님 강론

2012. 4. 4. 오전 11:32:00

글자
 일 년 중 제일긴 (복음)떽스트, 수난기 전체를 들은 날입니다. 일 년 중 제일 크게 기념 하는 날인 부활을 바라보며 일년 52주간 중 오늘부터가 성주간 입니다. 예수님의 삶의 마지막 한주간이기도하며 교회 안에, 신앙 안에 기념하고 묵상하며 부활로 가는 영적 충만한 주간입니다. 교회 구원사업의 정점이기도 하고요. 묵상해보고 살아갈 종합적인 내용이 이 한 주간 나오는데, 


요일에는 죽음에 관하여,

요일에는 제자의 배반, 즉 등돌림 당하는 세상의 아픔, 바로 인간에게 받는 쓰라림으로 다가 옵니다. 

요일에는 유다의 배반과 파스카 축제 준비에 관하여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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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은 성3일의 시작으로 최후의 만찬 저녁미사가 있읍니다.

성목요일이 되면 연상되는 것이 있으신지요?

"그리스도 나의 구세주 ♬ 참된 삶을 보여 주셨네 ♩ 가시밭길 걸어갔던 생애 그 분은 ♪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네 ♩ 죽음 앞둔 그분은 ♪ 나의 발을 씻기셨다네♬" http://www.kwpaul.org/13977

 

나의 발을 씼으셨다네... 이 발 씻기시는 예식을 "세족례"라고도 하지요. 빵과 와인을 남기며 이렇게 살라며 발을 닦으시며 '하느님의 사랑이야~'라고 하십니다.


요일은 주님 수난 예절이 있는데, 십자가의 못박히심을 기억하는 예식이 있고

요일은 부활 성야로 주일 아침이 아니라 예수님의 무덤을 생각하며 전날 밤 빛의 예식과 함께 부활의 승리, 기쁨을 맞이하여 영원한 생명으로의 신앙의 희망을 기원합니다. 

오늘 제1독서에는 고난을 받는 야회의 종이 나오는데, 굴욕적인 모독을 당하시면서도 굳은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십니다. 제2독서에서도 예수님을 상징적으로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필리피2:6-8) 신성을 벗고 죽기까지 순종하시는 예수님의 인선, 인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재를 머리에 얹었던, 재의 수요일을 기억하시는 지요? 회개 용서 노력의 수고로 예수님 안에 열매를 맺게 되는 부활입니다. 마음, 정신, 영, 생명, 일어나고, 회복하고... 그런 삶. 우리 삶은 주님께 등돌리지 않겠다며 호산나를 외치지만, 돌아서서 군중의 못박으라는 외침을 그대로 재현하고는 합니다. 회개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때때로 냐약한 마음으로, 시기와 저주의 유혹에 빠집니다.  (회개를)"나를 위해 하지 말고 너를 위해 하라"(?) 고 하십니다. 내 삶의 십자가를 잘 바라보고 받아 들이기 바랍니다. 내안의 환영-배척, 사랑-미움, 봉사-이기심, 희생-시기 등을겸손히 뉘우치며 십자가에 계시기에 희망할 수 있고 부활도 있는, 그 길에, 삶에, 온전한 맘으로 투신해야합니다. 굳은 희망 용기 삶에 투여 하며 참된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어가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동행" 좋아하시나요? 노래 동행 말고 '어미' 동행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쁨도, 어려움도, 고통 중이든, 좋은 것만, 좋을 때만이 아니라 늘 함께 동행하기 바랍니다. 가족 형제와 함께 그렇게 동행할 것임을 다짐하며 한 주간 맘으로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몇가지 팁(TIP) 실천 할 것들이 있는데 궁금하세요? 의지 의식이 가라 앉지 않게 하는 팁인데...

생활을 하다보면 챗바퀴같이 기계같이 돌아가는 일상에 정신이 없기에 몇가지 팁을 드립니다.

 

첯째, 성주간 미사에 가서 묵상을 5분정도 (특히 성삼일동안)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은총의 몫을) 찾아 먹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꺼에요 하고 기도하십시오. 둘째, 성목요일 주님 만찬 날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끼라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성목요일은 일년에 딱 한번 입니다. 특별한 마음으로 '예수님 따라잡기'를 해보십시오. 세끼 다도 좋지만 단 한끼라도... 비록 예수님은 이별의 만찬을 했지만  이별이 아니라도 우리는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중에 그렇게 가족들 서로 발을 닦아 주기 바랍니다. 함께 식사를 마치시고 만찬 미사에 참례하시러 오시기 바랍니다. 세째, 개인 가족 단위로 평소에도 묵주기도 하시겠지만, 고통의 신비를 의식을 갖고 바치며 성주간을 마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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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으로 허락된 시간, 말씀안에 묵상하며 받으시길 바라며

한 주간 힘내서 열심히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kwpa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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