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누구신가
2005. 12. 1. 오전 6:15:19
글자
[질문]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저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소개해 주시듯이 말씀해주세요~
[답변] wkchoei (2005-09-05 22:59 작성)
숙제인가요?
하느님께서 계셨는데 아무 것도 없는 공허함과 혼돈과 깜깜한 암흑 중에서
질서가 있는 우주와 별들과 생명체들을 만드셨답니다.
그리고는 이 만물들 사이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감사드리고
하느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하느님과 정답게 서로 사귈 사람을 만들기로 하셨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남자를 만드시고
외로운 그를 도울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우주만물은 하느님이 정하신 자연법칙에 따라 빈틈없이 움직여야만 했지만
사람은 하느님처럼 자유의지를 갖도록 해 주셨답니다.
남자와 여자가 연애를 할 때 서로 사랑하다가도 다투기도 하듯이
사람은 그 자유의지로 하느님을 사랑할 수도 있고 배반할 수도 있었습니다.
사람은 처음에는 하느님을 온전히 순종하고 사랑하였으나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하느님처럼 똑똑해지고 분별력이 있는 어른이 되기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믿었다면, 하느님께 고민을 상담하였을 것이지만
사람은 나쁜 이웃친구의 말을 듣고는, 하느님은 나를 진정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고
내가 똑똑해질까봐 두려워한다고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나쁜 친구의 말을 듣고는 하느님보다 더 똑똑해지기 위해서 하느님을 배반하고
똑똑해지는 열매를 따먹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은 죄의식이 생겨서 하느님의 얼굴을 피해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람에게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소원대로 선악의 분별에 대하여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것을 율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지식보다도 더 중요한 것을 배워야만 한다고 하느님은 생각하셨습니다.
즉 서로 용서하고 희생하고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만 하였습니다.
사랑은 말로만 가르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랑은 솔선 수범하는 모범을 보여 주어야만 가르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느님은 먼저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방을 낮추어 보지 않는 진정한 겸손이라는 것을 가르치기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한낱 하느님의 작품에 불과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되기 위해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아기를 낳아 줄 의향이 있는지
대천사를 보내어 겸손되이 청하였습니다.
마리아는 기쁘게 순종하였고,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인데도 하느님의 능력으로
아기를 임신하게 되었고 배가 불러서 분만의 때가 되자 아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 아기의 이름은 '예수'라고 하였는데
'예수'란 야훼(하느님의 이름)은 나의 구원이시다는 뜻입니다.
예수는 부잣집이나 세상의 권세 있는 왕으로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모두 함께 하시기 위해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습니다.
하느님은 함께 하는 것이 사랑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한계성을 지닌 채 예수는 아기로서 엄마 젖을 먹으며 울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고통도 느끼며, 사람들과 어우러져 자랐습니다.
예수님은 어느덧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치기로 하셨습니다.
그것은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세상에서는 서로 높아지려고 하고 서로 많이 가지려고 하고 권세가 있고 지식이 많은 사람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업신여김을 받는 사람들이어도 그 마음의 중심에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꿰뚫어 보시고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나라의 비밀을 가르치시며 기적을 보이시자
사람들은 놀라며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라 다니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선생님이나 하느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말로만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사랑의 모범을 보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는 제자들의 선생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고 수건으로 닦아주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으며 왕따를 당하고 있던 세관원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그의 집에서 식사를 함께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예수님을 이상하게 생각하였지만 예수님은 소외 받은 사람, 절망한 사람,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죄인들은 예수님의 사랑에 감복하여 새로운 사랑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혀서 옷도 제대로 못 입고 끌려온 여인을 돌로 쳐죽이려고 할 때
그들을 말려서 돌려보내고 그 여인을 용서하며 죄짓지 말고 살도록 타이르셨습니다.
그는 많은 문둥병자와 절름발이와 소경을 고쳐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느님께 감사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기를 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하느님께 감사하는 사람들은 매우 적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다가 죽어야 되는 운명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배반하고 가르침을 어기는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를 피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인정하고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 것을 결심하고 노력하기만 한다면
천국에서 영원히 하느님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대신 죽음의 고통을 당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반대하고 질투하는 학식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을 피하지 않고
그들에게 붙들려서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고통을 당하면서 하늘에 계신 하느님아버지께 기도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의 죄 값을 사람들에게 갚지 마실 것과 이 죽음의 댓가로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심과 그 말씀을 믿고 따를 것을 결심하는 사람들에게
대속의 은총을 주실 것을 기도 드리며
자기의 죽음의 고통을 하느님 아버지께 죄인들을 위하여 봉헌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수천 대의 매를 맞으며 피 흘리며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가실 때
성 마리아께서는 그 뒤를 따라가며 기도하였습니다.
십자가에 살아있는 손과 발이 못이 박힐 때에도 어머니로서 어찌할 수 없는 고통을
하느님아버지께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고스란히 봉헌하였습니다.
그녀는 매를 직접 맞지는 않았지만
살아있는 외아들의 고통을 눈을 뜨고 보아야만 하는 고통이 심하여
그녀의 심장에는 비수가 박히는 고통을 겪었고
눈물은 보통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금요일에 십자가에서 매달려 죽어서 무덤에 묻히셨지만
하늘에 계신 하느님아버지는 예수님을 사흘째 되던 일요일에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올라가셨지만 제자들은 자기들도 잡혀서 죽을까봐 골방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다시 하늘로부터 제자들에게 내려 오셔서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제자들은 하느님의 성령을 받아서 큰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많은 기적도 행하고 병자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며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들과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신 것과
사람들을 위해서 죽음의 고통을 당하시고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세상에 두루 다니며 가르쳤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기독교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후에도 믿는 사람들과 교회를 기억하셔서 항상 함께 하여 주시며 기도를 들어 주시고
1세기에 몇 번씩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기적을 보여 주시며 믿음을 굳건히 하여 주고 계십니다.
그분은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지금도 고통 당하는 우리를 내려다보기만 하시지 않고
2천년이 지난 지금도 십자가를 지고 계시며 성심의 성혈을 흘려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로 태어나셨지만
그전에 이미 세상이 생기기 전에 하느님 아버지와 함께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하느님의 성령도 함께 계셨는데 이 세분은 한 분의 하느님이십니다.
이것을 삼위일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어머니인 성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려서 면류관을 씌워주셨는데
그 면류관의 이름은 '천상의 모후'입니다.
성 마리아는 예수님과 함께 전 세계에 나타나셔서
하느님의 메세지를 전하는 하느님의 사절의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을 하느님의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에게 성 마리아를 믿는 자들의 영적인 어머니로 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뒤따르며 한없는 사랑을 보여준 어머니의 사랑을
당신의 자녀들에게도 더해 주시고자 하는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라는 사람을 천사와 모든 사람의 위에 세우신 것은
또한 하느님의 주권과 하느님 앞에서 지식이 적은 자임을
늘 고백할 수 있는 겸손한 자만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성경말씀만을 붙들고 그 빛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비록 그들이 영적인 어머니를 인정하지 않을 지라도...
다만 교만과 탐욕과 음란의 마귀가 만건곤한 세상에서
그 영적 생활에 쉼을 얻을 수 있는 길을 하나 놓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