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시험을 보게 될 분들께...

2009. 11. 11. 오후 9:52:39

글자

 

 

 



내일 수능에 임하게 될

크리스피나 자매님 아들, 영준이

안드레아 총회장님 아들, 태우,

그리고 상 마리나 자매님 따님 모두에게...

그 동안 고생하며 준비해 온 모든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내일 최상의 컨디션과 기분으로 시험에 임하게 하여 주시고

희망과 기대와 사랑을 가득품고 마음 졸이며 뒷바라지를 해 온

부모님과 가족 모두에게 흐믓한 결과가 주어지길 기도합니다.

전례단원 모두의 마음일 거예요.

오늘 서강대 봉사갔다가 많이 힘들어 그 후 계획을 모두 잊고

일 끝나자마자 무턱대고 집에와서 그냥 쓰러져 잤네요.

그러고보니 수능기원선물을 사 갖고 미사에 간다던 생각까지 까마득히 잊고 있었음을,

8시 반이 되어서야 정신이 들었어요.

모두에게 죄송하고, 이 곳에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모두 홧팅하세요. ~!!!

수능 날 너무 오바한 마음으로 아침도 죽을, 점심도 죽 콩알만큼밖에 안 먹고는

탈진해 시험보다가 바닥에 털퍼덕 주저앉아 울고 싶었다는

진영이의 수능 날이 생각나며 가슴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내일 맛있는 도시락과 간식 싸 주시고,

엄마도 평화로운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황 스테파노 형제님께도 무심히 지나버린 작년을 용서바라며(몰랐어요)

무궁한 앞 날을 위해 알차게 준비하는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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