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에 임하게 될
크리스피나 자매님 아들, 영준이
안드레아 총회장님 아들, 태우,
그리고 상 마리나 자매님 따님 모두에게...
그 동안 고생하며 준비해 온 모든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내일 최상의 컨디션과 기분으로 시험에 임하게 하여 주시고
희망과 기대와 사랑을 가득품고 마음 졸이며 뒷바라지를 해 온
부모님과 가족 모두에게 흐믓한 결과가 주어지길 기도합니다.
전례단원 모두의 마음일 거예요.
오늘 서강대 봉사갔다가 많이 힘들어 그 후 계획을 모두 잊고
일 끝나자마자 무턱대고 집에와서 그냥 쓰러져 잤네요.
그러고보니 수능기원선물을 사 갖고 미사에 간다던 생각까지 까마득히 잊고 있었음을,
8시 반이 되어서야 정신이 들었어요.
모두에게 죄송하고, 이 곳에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모두 홧팅하세요. ~!!!
수능 날 너무 오바한 마음으로 아침도 죽을, 점심도 죽 콩알만큼밖에 안 먹고는
탈진해 시험보다가 바닥에 털퍼덕 주저앉아 울고 싶었다는
진영이의 수능 날이 생각나며 가슴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내일 맛있는 도시락과 간식 싸 주시고,
엄마도 평화로운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황 스테파노 형제님께도 무심히 지나버린 작년을 용서바라며(몰랐어요)
무궁한 앞 날을 위해 알차게 준비하는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