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만들어요 - 해정 김용화
나는 나에게 맡겨진 일과
격렬하게 한판 승부를 다한 후에
잔잔한 호수와 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의 평온함이 찾아온다.
삶은 실로 고단한 것임에는 틀림없으나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다했을 때
선량한 마음과 함께 한없이 기쁘고
새로운 희망이 창조된다.
희망은 가만히 앉아서 얻을 수는 없다.
지독한 자신의 불행과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
약해빠진 자기 자신과
싸워 이겼을 때 생기는
일종의 '승리'라는
'삶의 창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생예술'이라고 말하고 싶다.
분명 희망은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모진 고통을 이겨냈을 때
희망은 어김없이 환한 미소로 반긴다.
'희망을 만들어요'
어김없이 환한 미소로 반겨줄 그 희망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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