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들에게 바치는 헌시

2004. 8. 25. 오전 8: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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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부부들에게 바치는 헌시 당신이 만약 결혼을 하고 한 사람과 십년 이상을 살아왔다면 그리고 지나온 십 년을 회상할 때 불행하기보다는 행복했었다고 기억한다면 당신은 분명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입니다 당신이 만약 결혼을 하고 한 사람과 이십년 이상을 살아왔다면 그리고 지나온 이십 년을 거슬러 기억할 때 후회보다는 애틋함이 생겨진다면 당신은 분명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랑을 시작하고 끝내는 일 또는 사랑을 주고 받는 일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랑을 유지해 나가는 일입니다 한 사람을 만나 날마다 헌 옷처럼 낡아 가는 사랑을 십년이 넘고 또 이십년이 넘도록 다듬고 손질해 입은 어느 새 옷을 입은 연인들보다 더 아름답고 더 근사한 당신들의 이름은 부부입니다

댓글 4

  • 2004년 8월 25일 오전 10:25

    휼륭한 인품.... 따뜻한 마음..... 우리는 여기에 해당될까요?

  • 2004년 8월 25일 오전 10:59

    형님을 보고 쓴글 같네요. 저도 많이 노력해야 겠네요.

  • 2004년 8월 25일 오후 9:17

    이십년이상을 살았는데도 아직 사랑을 시작도 하지 않은것 같아요.베드로씨! 지금 부터 찐한 사랑을 시작해 블까요?

  • 2004년 8월 26일 오전 11:59

    사랑을 유지할수 있는 남편,여편이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지요.미운면에대해서는서로가 소경이돼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