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복음 11장 1절 ~19절

2004. 11. 17. 오전 8:45:29

글자

예루살렘 입성

 

1.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산 근처 벳파게와 베다니아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는 두 제자를 보내시며

 

2.이렇게 이르셨다."맞은편 마을로 가보아라. 거기 들어 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3.만일 누가 왜 그러 느냐고 묻거든 주님이 쓰신다 하고 곧 돌려 보내실 것이라고 말하여라.'

 

4.그들이 가 보니 과연 어린 나귀가 길가로 난 문 앞에 매여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푸는데

 

5.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 왜 나귀를 풀어가오?"하고 물었다.

 

6.제자들이  예수께서 일러 주신대로 말하자 그들은 막지 않았다.

 

7.제자들은 새끼 나귀를 끌고 예수께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았다. 예수께서 거기에 올라 앉으시자

 

8.수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 길 위에 펴 놓았다. 또 어떤 사람들은 들에서 나뭇가지를 꺽어다가 길에 깔았다.

 

9.그리고 앞서 가는 사람들과 뒤따라 오는 사람들이 모두 환성을 올렸다.

 

10.'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1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가 온다. 만세!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11.이윽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성전에 들어가셨다.거기서 이것 저것  모두 둘러 보시고 나니 날이 이미 저물었다. 그래서 열 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아로 가셨다.

 

저주 받은 무화과 나무

 

12.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아에서 나올 때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시던 참에

 

13.멀리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나 하여 가까이 가 보셨으나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4.예수께서 는 그 나무를 향하여 "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여  아무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할 것이다" 하고 저주 하셨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다.

 

성전에서 쫓겨난 상인들

 

15.그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한 뒤, 예수께서는 성전 뜰 안으로 들어 가 거기에서 사고 팔고 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시며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셨다.

 

16.또 물건들을 나르느라고 성전 뜰을 질러 다니는 것도 금하셨다.

 

17.그리고 그들을 가르치시며  "성서에 '내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리라' 고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그런데 너희는 이 집을 ' 강도의 소굴' 로 만들어 버렸구나!" 하고 나무라셨다.

 

18..이 말씀을 듣고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예수를 없애 버리자고 모의 하였다. 그들은 모든 군중이 예수의 가르치심에 감탄하는 것을 보고 예수를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19.저녁 때가 되자 예수와 제자들은 성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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