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7장 31절~52절

2006. 1. 11. 오전 10:38:10

글자

31. 그러나 군증 가운데는 "그리스도가 정말 온다 해도 이분보다 더 많은 기적을 보여 줄 수 있겠는가?" 하며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았다.

 

보내신 분에게 돌아 가리라

 

32. 사람들이 예수를 두고 이렇게 수군거리는 소리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들었다. 그래서 그들과 사제들은

     예수를 잡아 오라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33. 그 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얼마 동안은 너희와 같이 있겠지만 결국 나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 가야 한다.

 

34. 너희는 나를 찾아 다녀도 찾지 못할 것이다. 내가 가 있는 곳에는 올수가 없다."

 

35. 유다인들은 이 말씀을 듣고 "우리가 자기를 찾아 내지 못하리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로 가겠다는 말인가?

     이방인들 사이에 흩어져 사는 유다인들에게 가서 이방인들을 가르칠 셈인가?

 

36. 우리가 자기를 찾아도 찾아 내지 못한다느니 또는 자기가 있는 곳에는 올 수 없다느니 하는 말은 대관절

      무슨 뜻일까?" 하고 수군거렸다.

 

목마른 사람은 내게로 오라

 

37. 그 명절의 고비가 되는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는 일어서서 이렇게 외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서의 말씀대로 그 속에서 샘솟는 물이 강물처럼 흘러 나올 것이다."

 

39. 이것은 예수께서 당신을 믿는 사람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그 때는 예수께서 영광을

     받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와 계시지 않으셨던 것이다.

 

그리스도에 관한 구구한 생각

 

40.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저분은 분명히 그 예언자이시다"

 

41. 또는 "저분은 그리스도이시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있겠느가?

 

42. 성서에도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 다윗이 살던 동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리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했다.

 

43. 이렇게 군중은 예수 때문에 서로 갈라졌다.

 

44. 몇 사람은 예수를 잡아 가고 싶어하였지만 예수께 손을 대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유다 지도자들의 논란

 

45. 성전 경비병들이 그대로 돌아 온 것을 보고 대사제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어찌하여 그를 잡아 오지

     않았느냐?" 하고 물었다.

 

46. 경비병들은 "저희는 이제까지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7. 이 말을 들은 사리사이파 사람들은 "너희마저 속아넘어 갔느냐?

 

48. 우리 지도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그를 믿는 사람을 보았느냐?

 

49. 도대체 율법도 모르는 이 따위 무리는 저주받을 족속이다" 하고 말하였다.

 

50. 그 자리에는 전에 예수를 찾아 왔던 니고데모도 끼어 있었는데 그는

 

51. "도대체 우리 율법에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거나 그가 한 일을 알아 보지도 않고 죄인으로 단정하는

     법이 어디 있소?" 하고 한 마디 하였다.

 

52. 그러자 그들은 "당신도 갈릴래아 사람이란 말이오? 성서를 샅샅이 뒤져 보시오. 갈릴래아에서 예언자가

     나온다는 말은 없소" 하고 핀잔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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