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9장44절~ 62절

2005. 12. 20. 오후 3:26:05

글자

수난에 대한 두  번째 예고

 

.사람들이 모두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보고 놀라서 감탄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44.너희는 지금 내가 하는 말을 명심해 두어라. 사람의 아들은  멀지 않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45.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제자들은 알아 들을 수도 없엇고 그렇다고 또 감히 물어 볼 생각도 못하였던 것이다.

 

누가 제일 높으냐?

 

46.제자들 가운데 누가 제일 높으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서 말다툼이 일어났다.

 

47.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48.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슴하셨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를 받아 들이면 곧 나를 받아 들이는 것이며 또 나를 받아 들이면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너희 중에서 제일 낮은 사람이 제일 높은 사람이다."

 

반대하지 않는 사람

 

49.요한이 나서서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보았는데 그는 우리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읍니다. 그래서 그런 일을 못하게 막았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50.에수께서는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다.

 

사마리아 동네의 냉대

 

51.예수께서 하늘에 오르실 날이 가까와지자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52.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으 길을 떠나 사마리아 사람들의 마을로 들어 가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고 하였으나

 

53.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예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54.이것을 본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릴까요?" 하고 물엇으나

 

55.예수께서는 돌아 서서 그들을 꾸짖고 나서

 

56. 일행과 함께 다른 마을로 가셨다.

 

예수를 따르려면

 

57.예수의 일행이 길을 가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예수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58.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59.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선생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60.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여라" 하셨다.

 

61.또 한 사람은 "선생님, 저는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예수께서는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 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자격이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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