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둘째 서간 2장 1절 ~ 2장 22절

2025. 6. 15. 오전 7:21:21

글자

거짓 예언자들과 거짓 교사들

*01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났던 것처럼, 

     여러분 가운데에도 거짓 교사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은 파멸을 가져오는 이단을 끌어들이고. 심지어 

     자기들을 속량해 주신 주님을 부인하면서 파멸을 

     재촉하는 자들입니다.

*02 그래서 많은 사람이 그들의 방탕한 행실을 본받아, 

     그들 때문에 진리의 길이 모욕을 받을 것입니다.

*03 그들은 또 탐욕에 빠져, 지어낸 말로 여러분을 속여 착취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내릴 판결은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있고, 그들에게 닥칠 파멸은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04 사실 하느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으시고, 어둠의 사슬로 지옥에 가두시어 심판을 받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셨습니다.

*05 또 불경한 자들의 세상을 홍수로 덮을 때, 그 옛 세상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의로움의 

     선포자 노아는 다른 일곱 사람과 함께 지켜 주셨습니다.

*06 소돔과 고모라 두 고을은 멸망하도록 단죄하시고 

     잿더미로 만드시어, 불경한 자들에게 내릴 벌의 

     본보기로 세우셨습니다.

*07 그러나 무법한 자들의 방탕한 생활로 고통을 겪던 

     의로운 롯을 구해 주셨습니다.

*08 사실 그 의인은 그들 가운데에 살면서 무도한 행실들을 

     보고 듣느라고 그 의로운 영혼이 날마다 괴로움을 겪고 

     있었던 것입니다.

*09 주님께서는 어떻게 신심 깊은 이들을 시련에서 구하시고, 

     불의한 자들을 벌하시어 심판 날까지 가두어 두어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10 특히 더러운 욕망에 빠져 육체를 따라 사는 자들과 

     주님의 주권을 업신 여기는 자들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당돌하고 거만하여 꺼리낌 없이 

     영광스러운 존재들을 모독합니다.

*11 천사들은 더 큰 힘과 능력이 있으면서도 주님에게서 

     그들에 대한 모욕적인 판결을 끌어내지 않습니다.

*12 그런데 그들은 잡혀 죽을 것으로 태어난 지각 없는 

     짐승과 같아 자기들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을 

     모독하고 있으니, 짐승들이 멸망하는 것처럼

     그들도 멸망 할 것입니다.

*13 이렇게 그들은 해악을 저지른 대가로 해악을 입을 것입니다. 

     그들은 대낮의 술잔치를 기쁨으로 삼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잔치를 벌이면서도 자기들의 속임수를 즐기는 너절하고 

     지저분한 자들입니다.

*14 그들의 눈은 간음할 여자만 찾고 죄에 물리지도 않습니다. 

     믿음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들을 유혹하고 마음은 탐욕에 

     젖어 있는 그들, 저주받은 자들입니다.

*15 그들은 바른 길을 버리고 그릇된 길로 빠졌습니다. 

     보소르의 아들 발라암의 길을 따라간 것입니다. 

     그는 불의한 돈벌이를 좋아하다가,

*16 그 범법 때문에 책망을 받았습니다.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목소리로 말을 하여 그 예언자의 미친 행동을 막은 것입니다.

*17 그들은 물없는 샘이며 폭풍에 밀려가 버리는 안개입니다. 

     그들에게는 짙은 암흑이 마련되어 있을 따름입니다.

*18 그들은 실없이 큰소리치면서, 그릇된 생활을 하는 

     자들에게서 갓 빠져나온 이들은 육체의 방탕한 

     욕망으로 유혹합니다.

*19 그들은 그 사람들에게 자유를 약속하지만 자신들은 

     멸망의 종이 되었습니다. 굴복을 당한 사람은 

     굴복시킨 쪽의 종이 되기 때문입니다.

*20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써  

     이 세상의 더러움에서 벗어난 그 사람들이 그것에 다시 

     말려들어 굴복을 당하게 되면, 그들 끝은 처음보다 더 

     나빠집니다.

*21 의로움의 길을 알고서도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계명을 

     저버린다면, 차리리 그 길을 알지 못하였던 편이 나을 

     것입니다.

*22 "개는 자기가 세운 데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돼지는 몸을 

     씻고 나서 다시 진창에 뒹군다." 는 속담이 그들에게 

     그대로 들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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