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51 : 1 - 52 : 34

2006. 1. 25. 오전 9:20:19

글자

 

   51, 1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바빌론과 렙 카마이 주민들을 향하여 파괴하는 바람을

              일으킨다.

         2 : 내가 바빌론에 키질하는 자들을 보내어 그를 키질하고 그 땅을 말끔히 비우리라. 과연 재앙의 날

              에 그들이 사방에서 바빌론을 공격하리라.

         3 : 바빌론의 활잡이가 시위를 당기지 못하게 하고 갑옷을 입고 일어서지 못하게 하여라. 바빌론의

              젊은이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고 그 군대를 모두 없애 버려라.

         4 : 그들은 칼데아 땅에서 칼에 맞아 쓰러지고 그 거리에서 중상을 입으리라."

         5 : 이스라엘과 유다 땅이 비록 이스라엘의 거룩하신분을 거스른 죄로 가득 차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만군의 자신들의 하느님께 소박맞은 것은 아니다.

         6 : 너희는 바빌론 한복판에서 도망쳐 저마다 제 목숨을 구하여라. 바빌론의 죄 때문에 함께 죽지 마

              라. 지금은 주님께서 복수하시는 때 그분께서 바빌론의 행실을 되갚으시리라.

         7 : 바빌론의 주님의 손에 들린 금잔, 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다. 민족들이 거기 담긴 포도주를 마셨기

              에 미쳐 버렸다.

         8 : 바빌론이 갑자기 쓰러지고 무너졌다. 그를 두고 통곡하여라. 그의 상처에 유향을 발라 보아라.

              어쩌다 나을지도 모른다.

         9 : 우리가 바빌론을 낫게 하려 했으나 낫지 않았다. 그러니 그를 버리고 저마다 제 고향으로 돌아가

              자. 그에 대한 심판이 하늘까지 이르고 구름까지 닿았다.

        10 : 주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드러내셨으니 어서 와 시온에서 우리 하느님의 위업을 선포하자.

        11 : 화살촉을 갈고 방패를 잡아라. 주님께서는 바빌론을 파괴할 계획을 세우셨기에, 메디아 임금들의

              마음을 깨우셨다. 이것이 정녕 주님의 복수, 당신 성전을 위한 복수다.

        12 : 바빌론 성벽을 향해 깃발을 세우고 경비를 튼튼히 하여라. 보초를 세우고 매복을 준비시켜라.

              께서는 바빌론 주민들을 두고 말씀하신 바를 그대로 계획하시고 함께 실행하신다.

        13 : 큰 물 가에 살며 보화를 많이 가진 자야 너의 종말이 다가오고 네가 잘려 나갈 때가 되었다.

        14 : 만군의 주님께서 당신 자신을 두고 맹세하셨다. "내가 정녕 네 땅을 메뚜기 떼처럼 많은 군인들로

              채우리라. 그러면 그들이 너를 이기고 승리의 함성을 지르리라."

 

   찬가

        15 : 그분께서는 당신 능력으로 땅을 만드시고 당신 지혜로 세상을 세우셨으며 당신 예지로 하늘을 펼

              쳐 놓으셨다.

        16 : 그분께서 소리를 내시자 하늘의 물이 요동친다. 그분께서는 땅 끝에서 안개가 피어오르게 하신다.

              비가 내리도록 번개를 만드시고 당신의 곳간에서 바람을 꺼내신다.

        17 : 사람은 누구나 어리석고 지식이 모자란다. 대장장이는 누구나 우상 탓에 수치를 당한다. 사실 그

              가 부어 만든 상은 가짜라서 그 안에 숨결이 없다.

        18 : 그것들은 헛것이요 조롱거리니 그들이 벌을 받을 때에 그것들도 사라지리라.

        19 : 야곱의 몫은 이런 것들과는 다르다. 그분은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고 이스라엘은 그분께서 상속

              재산으로 삼으신 족속이기 때문이다.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바빌론에 대한 애가

        20 : 너는 나의 망치요 나의 무기다. 나는 너를 통하여 민족들을 부수고 너를 통하여 나라들을 파괴하

              였다.

        21 : 나는 너를 통하여 말과 기병을 부수고 너를 통하여 병거와 병거 부대를 부수었다.

        22 : 나는 너를 통하여 남자와 여자를 부수고 너를 통하여 늙은이와 아이를 부수었으며 너를 통하여

              총각과 처녀를 부수었다.

        23 : 나는 너를 통하여 목자와 그의 양 떼를 부수고 너를 통하여 농부와 그의 겨릿소를 부수었으며 너

              를 통하여 총독과 지방 장관들을 부수었다.

        24 : 그러나 이제는 내가 바빌론과 칼데아의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그것은 너희가 지켜보는 가운

              데 그들이 시온에서 저지른 온갖 악에 대한 복수다. 주님의 말씀이다.

        25 : 온 세상을 무너뜨리는 파괴자 산아 내가 너에게 맞서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 팔을 네 위에 펼

              쳐 너를 바위에서 굴려 내리고 너를 불에 탄 산으로 만들리라.

        26 : 사람들이 너에게서 모퉁잇돌 하나, 주춧돌 하나 얻지 못하리니 네가 영원히 폐허가 될 것이기 때

              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27 : 그 땅에 깃발을 세우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팔을 불어라. 바빌론을 칠 민족들을 동원하고 그를

              칠 왕국들 곧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크나즈를 불러들여라. 그를 칠 사령관을 임명하고 날개를 곤

              두세운 메뚜기 떼 같은 군마를 몰고 와라.

        28 : 그를 칠 민족들을 동원하고 메디아 임금들과 그 총독들과 지방 장관들 꼬 그들이 지배하는 모든

              속국을 동원하여라.

        29 : 땅이 흔들리고 뒤틀리니 바비론을 치려는 주님의 계획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 계획이란 바빌

              론 땅을 인적 없는 폐허로 만드는 것이다.

        30 : 바빌론 용사들이 전투를 포기하고 요새에 들어앉았다. 그들은 기력을 잃고 여자처럼 되어 버렸으

              며 바빌론 집들은 불타고 성문의 빗장들도 부서졌다.

        31 : 한 보발꾼이 다른 보발꾼을 만나 이어 달리고 한 전령이 다른 전령을 만나 바비론 임금에게 그의

              도성이 끝에서 끝까지 점령되었다고 보고한다.

        32 : 나루터들이 점거되고 갈대밭이 불에 탔으며 전사들은 겁에 질렸다.

        33 : 만군의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딸 바빌론이 타작마당처럼 짓밟힐 때가

              온다. 이제 곧 바빌론에 수확 때가 닥친다."

 

   이스라엘

        34 :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나를 잡아먹고 나를 무너뜨렸다. 그는 나를 빈 그릇으로 만들었다.

              그가 용처럼 나를 삼켜 나를 진미로 삼아 자기 배를 채우더니 다시 뱉어 냈다.

        35 : 시온 주민들이 이렇게 호소하리라. "내가 당한 폭행과 파괴를 바빌론에게 되갚아 주소서." 예루살

              렘이 이렇게 호소하리라. "내가 흘린 피를 칼데아 주민들에게 되갚아 주소서."

        36 :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제 내가 너의 송사를 들어주어 너의 원수를 갚아 주

              리라. 내가 바빌론의 바다를 말리고 그 샘을 말려 버리리라.

        37 : 바빌론은 폐허 더미가 되고 승냥이의 소굴이 되리라. 그곳은 인적 없는 곳이 되고 놀람 거리와 놀

              림감이 되리라."

 

   바빌론

        38 : 그들은 모두 사자들처럼 으르렁대고 새끼 사자들처럼 울부짖으리라.

        39 : 그들이 더위에 지쳤을 때 내가 술상을 차려 그들이 기절할 때까지 취하게 하리라. 그러면 그들은

              영원한 잠에 빠져 들어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40 : 내가 그들을 어린 양들처럼, 숫양과 숫염소들처럼 도살장으로 끌고 가리라.

        41 : 어쩌다가 온 세상의 자랑거리던 세삭이 점령되고 점겨되었는가? 어쩌다가 민족들 가운데에서 바

              빌론이 놀람 거리가 되었는가?

        42 : 바닷물이 바빌론으로 밀려오자 그곳은 그 요란한 파도에 잠기고 말았다.

        43 : 그 성읍들은 폐허가되고 메마른 땅과 사막이 되었다. 그곳은 인간이 살지 않는 땅, 그곳을 지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44 : 내가 바빌론에서 벨 신을 징벌하여 그가 삼킨 것을 입에서 끄집어내리라. 민족들이 이제 더 이상

              그에게 몰려들지 않으리라. 바빌론의 성벽도 쓰러진다.

        45 : 내 백성아, 바비론에서 나와라. 저마다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에서 제 목숨을 구하여라.

        46 : 너희는 그 땅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마라. 이 해는 이런 소문이, 저 해는

              저런 소문이 계속 들려오기 마련이다. 그 땅에는 폭력이 판을 치고 통치자들끼리 서로 싸운다.

        47 : 그러므로 이제 내가 바빌론의 신상들을 징벌할 날이 온다. 그곳 온 땅이 수치를 당하고 칼 맞은

              자들이 모두 그 한가운데에서 쓰러져 죽으리라.

        48 : 하늘과 땅이,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비론을 두고 기뻐 소리치리라. 북녘에서 그를 쳐부술 자

              들이 내려오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49 : 온 세상에서 살해된 자들이 바빌론 때문에 쓰러졌듯이 이제는 바빌론도 이스라엘에서 살해된 자

              들 때문에 쓰러져야 한다.

        50 : 칼을 피한 자들아 서 있지 말고 어서 떠나라. 멀리서라도 주님을 기억하고 예루살렘을 마음속에

              떠올려라.

        51 : "우리는 욕설을 듣고 수치를 당하였습니다.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을 가렸습니다. 이방인들이

              집의 거룩한 곳들에 쳐들어온 까닭입니다. "

        52 : 그러므로 이제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 내가 바빌론의 신상들을 징벌하리니 그 땅

              모든 곳에서 중상을 입은 자들이 신음하리라.

        53 : 바빌론이 비록 하늘까지 올라간다 할지라도 그 기세를 드높인다 할지라도 내가 파괴자들을 보내

              어 그를 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54 : 바빌론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고 칼데아임들의 땅에서 큰 참사가 일어난다.

        55 : 주님께서 정녕 바빌론을 파괴하시고 그곳에서 큰 목소리가 사라지게 하신다. 파괴자들이 밀려

              드는 모습은 큰 물결 같고 그들의 목소리는 요란하다.

        56 : 과연 파괴자가 바빌론에 쳐들어오자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부러진다. 주님께서

              응보의 하느님이시며 반드시 갚으시기 때문이다.

        57 : 내가 바빌론의 대신들과 현자들, 총독들과 지방 장관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면, 그들은 영원히

              잠에 빠져 들어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신 임금님의 말씀이다.

        58 :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바빌론의 널찍한 성벽도 완전히 허물어지고 그 높은 성문

              도 불타 없어지리라. 백성들이 힘들여 한 일이 쓸모없게 되고 민족들이 애써 한 일이 불에 타 버

              리리라."

 

   예레미야가 바빌론에 관한 예언을 기록하다

        59 : 마흐세야의 손자이며 네리야의 아들인 스라야 역관장이, 유다 임금 치드키야 제사년에 임금과

              함께 바빌론으로 올라갈 때, 예레미야 예언자가 그에게 내린 분부.

        60 : 예레미야는 바빌론에 내릴 이 모든 재앙, 곧 바빌론을 두고 선포한 이 모든 말씀을 한 권의 책으

              로 기록하였다.

        61 :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바빌론으로 들어가면, 이 말씀를 다 읽고 나서,

        62 : 이렇게 아뢰시오. '주님, 당신께서 이곳을 두고 친히 말씀하시기를, 이곳을 멸망시켜 사람도 짐

              승도 살지 않는,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63 : 그리고 그대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그것에 돌을 매달아 유프라테스 강 한복판에 던지시오.

        64 : 그러고 나서 이렇게 말하시오. '바비론도 내가 그에게 내릴 재앙 탓에, 이처럼 가라앉아 다시는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지쳐 버릴 것이다.'" 여기까지가 예레미야의 말이다.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런이 이루어지다

   52, 1 : 치드키야는 스물한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하무탈인데, 리브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이었다.

        2 : 치드키야는 여호야킴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3 : 예루살렘과 유다가 주님을 분노하시게 하였기에,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당신 앞에서 쫓아 내

             셨다. 그런데 치드키야가 바비론 임금에게 반역하였다.

        4 : 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왔다. 그들은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5 : 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심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6 : 넷째 달 초아흐렛날 도성에 굶주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

        7 :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이 모두 달아났다.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나가 아라바 쪽으로 갔다.

        8 : 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치드키야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9 : 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하맛 땅 리불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10 : 바빌론 임금은 리블라에서 치드키야가 보는 가운데, 그의 아들들을 살해하고 유다의 모든 대신

             들도 살해하였다.

       11 : 그러고 나서 바빌론 임금은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가서는, 죽는 날까지 그를 감옥에 가두어 놓았다.

       12 : 다섯째 달 초열흘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제십구년에, 바빌론 임금을 면전에서 섬기던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13 : 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태웠다. 이렇게 그는 큰 집을 모두 불태워 버렸

             다.

       14 : 또한 친위대장이 이끄는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는 예루살렘 성벽을 돌아가며 모두 허물었다.

       15 :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백성 가운데 일부 가난한 이들과 또 도성에 남아 있던 나머지 백성과

             바비론 임금에게 넘어간 자들, 그리고 그 밖의 나머지 장인들을 끌고 갔다.

       16 : 그러나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그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일부 남겨,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7 : 칼데아인들은 주님의 집에 있는 청동 기둥들과 받침대들, 그리고 주님의 집에 있는 청동 바다를

             부순 뒤, 그 청동을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18 : 그들은 냄비와 부삽, 불똥 가위와 쟁반과 접시, 그 밖에 예배 때에 쓰는 모든 청동 기물도 가져갔

             다.

       19 : 친위대장은 작은 대접과 향로, 쟁반과 냄비와 등잔대, 접시와 술잔도 가져갔는데,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가져가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가져갔다.

       20 : 솔로몬 임금이 주님의 집에 만들어 놓은 기둥 두 개와 청동 바다 하나와, 받침대 밑에 청동으로 

             만든 황소 열두 개 등, 이 모든 기물에 쓰인 청동은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다.

       21 : 기둥만 해도 기둥 한 개의 높이가 열여덟 암마, 그 둘레가 열두 암마이다. 그 속은 비어 있지만

             기둥 면의 두께가 손가락 넷을 합친 것 만큼이나 되었다.

       22 : 그 기둥 위에는 청동으로 만든 기둥머리가 있는데, 그 기둥머리의 높이는 다섯 암마였다. 이 기

             둥머리에는 모두 청동으로 만든 그물과 석류들이 돌아가며 달리고, 두 번째 기둥도 마찬가지로

             석류들이 달렸다.

       23 : 겉보기에는 아흔여섯 개지만 실제로 그물에 매달린 석류는 모두 백 개나 되었다.

       24 : 친위대장은 스라야 수석 사제, 두 번째 서열의 스바니야 사제, 그리고 성전 문지기 셋을 체포하

             였다.

       25 : 또한 군사의 지휘관이었던 내시 하나도 도성에서 체포하였다. 이 밖에도 도성에서 발견된 임금

             의 측근 일곱과 나라 백성을 징집하는 군부대신 서기관과 도성 한가운데에서 발견된 나라 백성

             예순 명도 체포하였다.

       26 :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불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끌고 갔다.

       27 : 바빌론 임금은 하맛 땅 리불라에 있는 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고향을 떠나 유배

             를 갔다.

       28 : 네부카드네자르가 유배시킨 백성은 제칠년에 삼천이십삼 명이었고,

       29 : 네부카드네자르 제심팔년에 예루살렘에서 끌고 간 사람은 팔백삼십이 명이었다.

       30 : 네부카드네자르 제이십삼년에는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유다인 칠백사십오 명을 포로로 잡

             아갔다. 이렇게해서 모두 사천육백 명이 포로로 잡혀갔다.

 

   다윗 후손의 운명

       31 : 유다 임금 여호야킨의 유배살이 제삼십칠년 열두째 달 스무닷샛날이었다. 바빌론 임금 에윌 므

             로닥은 자기가 왕위에 오른 바로 그해에, 유다 임금 여호야킨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다.

       32 : 바빌론 임금은 그에게 친절히 말을 건네며, 그와 함께 바빌론에 있는 다른 임금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곳에 그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33 : 그 뒤에 여호야키은 죄수복을 벗고, 살아 있는 동안 내내 바빌론 임금 앞에서 늘 음식을 먹게 되

             었다.

       34 : 여호야킨의 생계비는 그가 죽을 때까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바빌론 임금이 날마다 일정하게

             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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