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11 : 1 - 13 : 22

2006. 1. 4. 오후 4:43:29

글자

11.

 

1.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나오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2. 야훼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여,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야훼를 알게하고 그를 두려워

    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

3. 그는 야훼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기쁨을 삼아 겉만 보고 재판하지 아니하고 말만 듣고 시비를 가리지 아니하

   리라.

4. 가난한 자들의 재판을 정당하게 해주고 흙에 묻혀 사는 천민의 시비를 바로 가려주리라. 그의 말은 몽치가

    되어 잔인한 자를 치고 그의 입김은 무도한 자를 죽이리라.

5. 그는 정의로 허리를 동이고 성실로 띠를 띠리라.

6. 늑대가 새끼양과 어울리고 표범이 숫염소와 함께 뒹굴며 새끼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풀을 뜯으리니 어린아

    이가 그들을 몰고 다니리라.

7. 암소와 곰이 친구가 되어 그 새끼들이 함께 뒹굴고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리라.

8. 젖먹이가 살무사의 굴에서 장난하고 젖 뗀 어린아기가 독사의 굴에 겁 없이 손을 넣으리라.

9. 나의 거룩한 산 어디를 가나 서로 헤치거나 죽이는 일이 다시는 없으리라. 바다에 물이 넘실거리듯 땅에는

    야훼를 아는 지식이 차고 넘치리라.

 

아시리아에서 돌아올 남은 자들

 

10. 그 날 이새의 뿌리에서 돋아난 새싹은 만민이 쳐다볼 깃발이 되리라. 모든 민족이 그에게 찾아들고 그가 있

    는 곳에서 영광이 빝나리라.

11. 그 날 주께서 다시 손을 드시어 그의 남은 백성을 되찾아오시리라. 아시리아, 이집트, 바드로스, 에티오피

    라,엘람, 바빌론, 하맛과 바다에 있는 여러 섬에서 되찾아오시리라.

12. 야훼께서 모든 민족을 향하여 깃발을 드시고 이스라엘에서 흩어진 자들까지도 불러들이시며 유다에서 쫓겨

    난 자들을 땅의 구석구석에서 모으시리라.

13. 에브라임은 질투를 버리고 유다는 적개심을 끊으리니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아니하고 유다는 에브라

    임을 원수로 애기지 아니하리라.

14. 그들은 함께 서쪽 불레셋 언덕을 덮치고 동쪽에 사는 사람들을 약탈하리라. 에돔과 모압은 그들의 손에 휘

    어 잡히고 임몬, 백성들은 굴복하리라.

15. 야훼께서 열풍을 일으켜 이집트 바다의 물목을 말리시고 손으로 유프라테스 강을 쳐 일곱줄기로 가르시어

    신을 신은 채 건너오게 하시리라.

16.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올라오던 때처럼 아시리아에서 살아 남은 당신의 백성이 돌아올 큰 길이 트이리라.

 

12. 두 감사의 노래

 

1. 그 날 너희는 이렇게 감사의 노래를 부르리라. "당신, 야훼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께서 한 때 나에게 노하

   셨으나 이제 그 노여움을 푸시어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2. 진정 하느님은 나의 구원이십니다. 내가 당신을 의지하니,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야훼는 나의 힘, 나의 노

    래, 나의 구원이십니다."

3.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이라.

4. 그날 너희는 이렇게 감사의 노래를 부르리라. "야훼께 감사하여라. 그의 이름을 외쳐 불러라. 그가 하신 큰일

    을 만민에게 알려라. 그 높으신 이름을 잊지 않게 하여라.

5. 야훼를 찬양하여라. 그가 큰일을 하셨다. 온 세상에 알려라.

6. 수도 시온아, 기뻐 외쳐라. 너희가 기릴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다."

 

13. 다가온 바빌론의 멸망

 

1. 아모쓰의 아들 이사야가 바빌론의 앞날을 내다보고 한 선언이다.

2. 벗어진 산 위에 깃발을 세워라. 소리질러 군대를 소집하여라. 손을 흔들어 바빌론의 귀족문으로 그들을 불러

    들여라.

3. 나는 분노가 치밀어 휘하 정병에게 명령한다. 나의 용사, 나의 자랑스러운 투사들을 부른다.

4. 이 산 저 산에서 웅성대는 소리를 들어라. 많은 사람이 모인 것 같다. 나라들이 떠드는 소리를 들어라. 여러

    미족이 모였다. 만군의 야훼께서 군대를 사열하신다.

5. 그들은 먼 땅, 하늘 끝에서 온 땅을 잿더미로 만들려고 야훼의 징벌의 채찍이 되어 야훼와 함께 온다.

6. 너희는 통곡하여라. 야훼의 날이 다가온다. 전능하신 이께서 너희를 파멸시키시러 오신다.

7. 그리하여 모든 손의 맥이 다 풀리고 사람들이 마음은 모두 겁에 질려,

8. 그 허둥대고 창자가 뒤틀려 괴로워하는 품이 해산하는 여인과도 같구나. 서로 눈이 휘둥그래져서 쳐다볼 뿐

    얼굴만 달아 오르는 구나.

9. 아, 몸서리쳐지는 야훼의 날이 온다. "격분과 분노가 치밀어 나는 땅을 잿더미로 치밀어 나는 땅을 잿더미로

    만들고 죄인들을 불살라 버리리라.

10. 하늘의 별들과 삼성성좌는 빛을 잃고 해는 떠도 침침하고 달 또한 밝게 비치지 아니하리라.

11. 내가 악한 세상을 벌하고 악인들의 죄악을 벌하리라. 잘난 체하는 자들의 자랑을 꺾고 우쭐거리는 폭군들을

    끌어내리리라.

12. 인간은 순금보다도 적게 사람을 오빌의 금보다도 드물게 하리라.

13. 내가 하늘을 흔들면 땅이 진동하여 제자리에서 밀려나리라."  그 날은 만군의 야훼께서 노여우시어 당신의

    분노를 터뜨리시는날,

14. 그들은쫓기는 사슴처럼 목자 없는 양떼처럼 뿔뿔이 제 겨레에게로 돌아가고 제 고장으로 달아나다가

15. 눈에 띄는 대로 찔려 죽고 잡히는 대로 칼에 맞아 쓰러지리라.

16. 그들의 어린것들은 눈앞에서 막살이나고 집은 털리고 아내는 겁탈을 당하리라.

17. "이제 나는 메대 사람을 부추겨 그들을 치게 하리라. 메대 사람들든 은 같은 것엔 아에 관심도 없고 금 같은

    것은 탐내지도 않는 자들이다.

18. 사내아이들을 갈기갈기 찢고 계집아이들을 박살내는 자들, 갓난아기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어린 아이

    도 측은히 보지 않는 자들이다.

19. 나라들 가운데서도 진주 같은 바빌론, 갈대아 사람들의 자랑과 영광인 바빌론이 하느님의 손에 망한 소돔과

    고모라같이 되리라.

20. 영원히 무인지경이 되어 대를 이어 그곳에서 살 사람이 없으리라. 아랍 사람들도 천막을 치러 오지 않고 목

    자들도 풀을 뜯기려 양떼를 몰고 오는 일이 없으리라.

21. 들짐승들이 뒹굴고 사람 살던 집에서 부엉이가 우글거리며 타조들이 깃들이고 들귀신들이 춤추는 곳이 되

    리라.

22. 이리가 텅 빈 저택에서 부르면 화려하던 궁궐에서 능냥이의 소리가 메아리쳐 오리라. 그 때가 다가온다. 그

    날은 결코 연기되지 않는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구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