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8 : 1 - 9 : 13

2005. 9. 30. 오후 1:45:49

글자

     다윗의 전쟁기록

   8, 1 : 그 뒤 다윗은 불레셋을 쳐서 굴복시키고, 메덱암마를 불레셋 사람들에게서 빼앗았다.

        2 : 또 다윗은 모압을 쳐서 이기고 그 사람들을 땅에 엎드리게 한 다음 줄로 재어 두 줄 길이 안에

             든 사람들은 죽이고, 한 줄 길이 안에 든 사람들은 살려 두게 하였다. 이리하여 모압은 다윗에

             게 조공을 바치는 속국이 되었다.

        3 : 또 다윗은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다데젤이 세력을 되찾으려고 유프라테스강으로 가는 것을

             쳐서

        4 : 기병 천칠백과 보병 이만을 사로잡고, 병거도 백 대만 남기고 나머지는 못쓰게 만들었다.

        5 : 다마스커스의 아람인들이 소 왕 하다데젤을 도우러 왔으나 다윗은 그 아람인들을 이만 이천

             명이나 죽이고

        6 : 다마스커스에 주둔군을 두어 아람인들을 다스리게 하였다. 그리하여 아람인들도 다윗에게 조

             공을 바치는 속국민이 되었다. 이렇게 야훼께서는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다.

        7 : 다윗은 하다데젤의 부하들이 몸에 걸고 다니던 금장신구를 거두어 예루살렘으로 가져왔다.

        8 : 다윗은 또한 하다데젤이 차지하고 있던 베타와 베로대에서 놋쇠도 많이 빼앗아 왔다.

        9 : 하맛 왕 도이는 다윗이 하다데젤의 전군을 무찔렀다는 소식을 듣고

       10 : 아들 하도람을 다윗 왕에게 보내어 문안하고 하다데젤을 쳐서 이긴 것을 축하하게 하였다.

             도이는 하다데젤과 적대관계에 있었던 것이다. 하도람은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든 기물들을 가

             지고 왔다.

       11 : 다윗 왕은 이것을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고 가져운 금은과 함께 야훼께 성별하여 바쳤다.

       12 : 아람과 모압과 암몬 백성들과 불레셋과 아말렉에서 가져온 전리품에다 소바와 하다데젤한테

             서 가져온 전리품도 바쳤던 것이다.

       13 : 다윗은 돌아오는 길에 소금 골짜기에 사는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죽여 이름을 떨치고,

       14 : 에돔에도 주둔군을 두었다. 그래서 온 에돔이 다윗의 속국이 되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야훼께서는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다.

       15 :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백성을 공평 무사하게 다스렸다.

       16 : 군 총사령관에는 스루야의 아들 요압, 공보대신에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

       17 : 사제 일은 아히툽의 아들 사독과 아히멜렉의 아들 에비아달, 비서 일은 스라야,

       18 : 그렛 외인부대와 벨렛 외인부대의 지휘관에는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다윗의 아들들도 사

             제 일을 보았다.

 

    다윗이 요나단의 아들에게 호의를 베풀다 

   9, 1 : 다윗은 요나단을 생각해서 그 은혜를 갚고 싶은데 사울의 집안에 살아 남은 자가 하나도 없느

             냐고 물었다.

        2 : 마침 사울 가문을 섬겨 오던 종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은 시바였다. 사람들이 그를 불러 다윗에

             게 데리고 오자 왕은 "네가 시바냐?"고 물었다. "그러하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자

        3 : 왕은 다시 물었다. "내가 하느님께 맹세한 대로 은혜를 갚아야 할 텐데, 사울의 집안에 아무도

             남은 자가 없느냐?" 시바가 대답하였다. "다리를 저는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남아 있습니다."

        4 : 왕은 그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시바는 그가 로드발에 있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다

             고 대답하였다.

        5 : 다윗은 사람을 로드발로 보내어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 왔다.

        6 : 이리하여 사울의 손자이자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이 다윗 앞에 나오게 되었다. 그가 엎드려

             절을 하자 다윗이 "그대가 므비보셋이오?" 하고 물었다. "예, 그러하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

             였다.

        7 : 다윗이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시오. 나는 그대의 선친 요나단에게 입은 은혜를 이제 그대에

             게 갚고자 하고, 그대의 조부인 사울이 부치던 밭을 모두 그대에게 돌려 주겠소. 그리고 그대

             는 늘 나와 한 식탁에서 음식을 들도록 하오."

        8 : 므비보셋이 엎드려 절하며 말하였다. "이 죽은 개만도 못한 소인이 무엇이기에 이렇듯이 살펴

             주십니까?"

        9 : 왕은 사울의 시종 시바를 불러서 일렀다. "네 상전 사울의 유산과 그 집안 재산을 다 그의 유족

             인 이분에게 돌려 주었다.

       10 : 그러니 너는 네 아들들과 종들을 거느리고 그 밭을 갈고 거두어 들여 네 상전의 유족을 부양하

             도록 하여라. 네 상전의 유족 므비보셋은 늘 나와 한 식탁에서 음식을 들 것이다." 시바는 아들

             열다섯에 종이 스물이나 있었다.

       11 : 시바는 무엇이든지 왕께서 분부하신대로 다 하겠다고 아뢰었다. 므비보셋은 왕자들 사이에 끼

             어 다윗 왕과 한 식탁에서 음식을 먹었다.

       12 : 브비보셋에게는 미가라는 막내 아들이 있었다. 시바의 집에서 사는 자는 다 므비보셋의 종이

             되었다.

       13 : 므비보셋은 늘 왕과 한 식탁에서 먹으며 에루살렘에서 살았다. 그는 두 다리를 다 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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