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서 33장 1절 ~ 33장 32절

2025. 2. 9. 오후 7:17:59

글자

*01    주님을 경외하는 이에게는 어떤 악도 닥치지 않고

        오히려 그는 시련을 당할 때마다 구원되리라.

*02    지혜로운 사람은 율법을 싫어하지 않고

        율법을 지키는 체하는 자는 폭풍우를 만난 배와도 같다.

*03    지각 있는 사람은 율법을 믿으니

        그런 이에게 율법은 신탁처럼 믿을 만하다.

*04    비하고 말하여라. 그러면 남들이 알아들으리라.

        네 자식을 다 모아 대답하여라.

*05    어리석은 자의 감성은 수레바퀴와 같고

        그의 생각은 돌아가는 굴대와 같다.

*06    조롱하는 친구는 종마와 같다.

        누가 올라타든 히힝거린다.



불평등

*07    한 해의 모든 날빛이 같은 태양에서 오는데도

        어찌하여 어떤 날이 다른 날보다 좋은가?

*08    날들은 주님의 통찰력으로 구분되었고

        그분께서는 계절과 축일을 정해 놓으셨다.

*09    그분께서는 몇몇 날을 높이시어 거룩한 날로 만드셨고

        다른 날들은 여느 날로 자리 잡게 하셨다.

*10    인간은 누구나 땅에서 났으며

        아담은 흙에서 창조되었다.

*11    주님께서는 충만한 지식으로 사람들을 구별하시어

        그들의 길을 다양하게 만들어 놓으셨다.

*12    어떤 사람들은 그분께서 복을 내리고 들어 높이셨으며

        어떤 사람들은 거룩하게 하시어 당신 가까이 부르셨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저주하고 낮추셨으며

        그 서 있는 자리에서 그들을 내치셨다.

*13    옹기장이가 제 손에 있는 진흙을

        제 마음대로 빚듯

        인간은 자신을 만드신 분의 손안에 있고

        그분께서는 당신 결정에 따라 인간에게 되갚으신다.

*14    선은 악의 반대고

        생명은 죽음의 반대다.

        마찬가지로 죄인은 경건한 이의 반대이다.

*15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온갖 업적을 살펴보아라.

        서로 반대되는 것들끼리 짝을 이루고 있다.

*16    나는 마지막 파수꾼이 되었고

        포도 수확이 끝난 뒤 남은 열매를 거두는 이와 같았다.

*17    나는 주님의 복을 받아 다른 이들을 따라잡고

        포도 따는 사람처럼 확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18    내가 애쓴 것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훈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였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재산과 집안을 다스리는 법

*19    백성들과 고관들아, 내 말을 들어라.

        회중의 지도자들아, 귀를 기울여라.

*20    아들과 아내에게, 형제와 친구에게

        네가 살아 있는 동안 자신에 대한 권리를 넘겨주지 말고

        네 재산을 남에게 넘겨주지 마라.

        그렇게 하면 후회하면서 그것들을 간청하게 되리라.

*21    네가 아직 살아 숨쉬는 한

        아무와도 네 자리를 바꾸지 마라.

*22    네 아들들의 손을 바라보느니

        자녀가 네게 청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23    너는 모든 일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어라.

        네 명예에 흠을 내지 마라.

*24    네 생애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죽을 때에 유산을 나누어 주어라.



*25    당나귀에게는 여물과 채찍과 짐이 필요하고

        종에게는 빵과 훈육과 일이 필요하다.

*26    종을 훈육하여 일을 시키면 네가 휴식을 얻고

        종을 느슨하게 풀어 주면 그가 자유를 요구하게 되리라.

*27    멍에와 굴레로 짐승의 목을 구부리듯

        못되게 구는 종에게는 주리와 곤장이 제격이다.

*28    종이 게을러지지 않도록 그에게 일을 시켜라.

*29    게으름은 온갖 나쁜 짓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30    종에게 알맞은 일을 시키고

        그가 복종하지 않으면 족쇄를 채워라.

        그러나 누구에게도 지나치게 행동하지 말고

        올바른 판단없이 아무 일도 하지 마라.

*31    네게 종이 하나밖에 없다면 그를 내 몸처럼 아껴라.

        네가 그를 피땀 흘려 샀기 때문이다.

        네게 종이 하나밖에 없다면 그를 형제처럼 대하여라.

        네 목숨이 너에게 필요하듯 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32    그를 학대하면 가출하여 도망가리라.

        그러면 어디 가서 그를 찾아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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