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66장 1절 ~ 66장 24절

2021. 1. 28. 오전 11:11:28

글자

진정한 예배

*0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늘이 나의 어좌요

          땅이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지어 바칠 수 있는 집이 어디 있느냐?

          나의 안식처가 어디 있느냐?

*02      이 모든 것을 내 손이 만들었고

          이 모든 것이 내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가련한 이와

          넋이 꺾인 이, 내 말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이다.

*03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자가 사람을 쳐 죽이고

          양을 잡아 희생 제물로 바치는 자가 개의 목을 꺾는다.

          곡식 제물을 올리는 자가 돼지 피를 바치고

          분향제를 드리는 자가 우상을 찬미한다.

          이들이 제 갈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네 역겨운 우상들을 기꺼워하듯

*04      나도 그들에게 가혹한 것을 선택하여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들이닥치게 하리라.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아무도 없었고

          내가 말하여도 그들은 듣지 않았으며

          내 눈에 거슬리는 짓만 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만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의 구원

*05      내 말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를 미워하는 동포들,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배척하는 자들이

          주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어

          너희가 기뻐하는 모습을 루리가 볼 수 있게 해 보아라." 하지만

          수치를 당할 자는 바로 그들이다.

*06      도성에서 들려오는 요란한 소리,

          성전에서 들려오는 소리!

          당신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시는 주님의 소리!


*07      진통을 겪기 전에 해산하고

          산고가 오기 전에 사내아이를 출산한다.

*08      누가 이런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

          누가 이런 일을 본 적이 있느냐?

          한 나라가 단 하루 만에 탄생할 수 있느냐?

          한 민족이 단 한 번만에 태어날 수 있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이 오자마자 자식들을 낳았다.

*09      모태를 여는 내가 아이를 낳게 할 수 없겠느냐?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아이를 낳게 하는 내가 나오지 못하게 막겠느냐?

          - 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이들아

          모두 그와 함께 기뻐하고 그글 두고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 때문에 애도하던 이들아

          모두 그와 함께 크게 기뻐하여라.

*11      너희가 그 위로의 품에서

          젖을 빨아 배부르리라.

          너희가 그 영광스러운 가슴에서

          젖을 먹어 흡족해지리다.


*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예루살렘에

          평화를 강물처럼 끌어들이리라.

          민족들의 영화를

          넘쳐흐르는 시내처럼 끌어들이리라.

          너희는 젖을 빨고 팔에 안겨 다니며

          무릎 위에서 귀염을 받으리라.

*13      어머니가 제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라.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14      이를 보고 너희 마음은 기뻐하고

          너희 뼈마디들은 새 풀처럼 싱싱해지리라.

          그리고 주님의 종들에게는 그분의 손길이,

          그분의 원수들에게는 그분의 진노가 드러나리라.


*15      보라, 주님께서 불에 싸여 오시고

          그분의 병거들은 폭풍과 같다.

          격분 속에 당신의 분노를,

          불길 속에 당신의 질타를 퍼부으시려는 것이다.

*16      정녕 주님께서는 불로 심판하시고

          당신 칼로 모든 인간을 심판하시리니

          주님께 처형되는 자들이 많으리라.


*17      한가운데 있는 자의 뒤를 따라 정원에 들기 위하여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 정결하게 한 뒤

          돼지고기와 부정한 짐승과 쥐고기를 먹는 자들은

          자기네 행동과 생각과 함께 멸망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8      나는 모든 민족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을 모으러 오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보리라.

*19      나는 그들 가운데에 표징을 세우고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을

          타르시스와 풋, 활 잘 쏘는 루드

          투발과 야완 등 뭇 민족들에게 보내고

          나에 대하여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내 영광을 본 적도 없는

          먼 섬들에 보내리니

          그들은 민족들에게 나의 영광을 알리리라.

*20      마치 이스라엘 자손들이

          깨끗한 그릇에 제물을 담아 주님의 집으로 가져오듯이

          그들도 모든 민족들에게서

          너희 동포들을 주님에게 올리는 제물로

          말과 수레와 마차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으로 데려오리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21      그러면 나는 그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사제로 더러는 레위인으로 삼으리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22      정녕 내가 만들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서 있을 것처럼

          너희 후손들과 너희의 이름도 그렇게 서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23      매달 초하룻날과 매주 안식일에

          모든 사람이 내 앞에 경배하러 오리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24      그리고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나를 거역하던 자들의 주검을 보리라.

          정녕 그들의 구더기들은 죽지 아니하고

          그들의 불은 꺼지지 아니한 채

          모든 사람들에게 역겨움이 되리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구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