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마음에 뭉클 두드리는 글이 있어 함께 나눕니다.
" 당신의 가장 당신다움은 결코 자신을 위해서
하느님의 아들에 합당한 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 당신다움은 폭력에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적인 운명에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나에겐 그 신비가 당신의 어떤 신비보다 아름답고 위대하게 느껴집니다.
당신의 상처야말로 어느 누구하고도 헷갈릴 수 없는 당신만의 진리였습니다.
왜 당신을 믿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는 없다고 해도
당신을 믿게 되어 좋은 까닭은 마음이 아플때
아프다고 비명을 지를 수 있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