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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앞 58Km의 바다에서 불길이 솟아 올랐다 -
태조 4년(1395)에 지은 경복궁 내 근정전,국가의식 거행 및 외국사신 접견 "우리나라에서도 석유가 나온다" 그 언제 였든가, 아마 1960년대 그 어느 날 우리의 살 길은 수출 이라고 언제 어디서나 들을수 있었고, 구로 공단에서는 밤낮 없이 값싼 임금으로 수출 품을 만들어 낼때 였습니다.손바닥 만한 트랜 지스터에서 기쁨에 찬 아나운서 목소리가 울려 퍼졌지요. 동해상에 꽤 많은량이 매장돼 있는 석유를 발견했다고 말입니다. 그 당시 제품의 품질,그리고 모양과 디자인 모두가 신통치 않아 싼값에 수출 하다보니 남는게 별로 없었으며, 잘 팔리지도 않았답니다. 그러니 기름값이 올라가면 더더군다나 문제가 돼 걱정거리가 많었었지요. 이렇게 어려운때 우리나라에서 기름이 나올수있다하니 신바람 났었지요 그러나 며칠후 모 외국의 기술진이 조사 한 결과 확실한 근거가 없는 얘기며 소량있는 듯하나 개발할 가치가 없는것이라고 판명되어 모두가 실망했던 일 이 생생하게 기억 납니다. 무척 힘 들었던 시대, 얼마나 괴로 웠으면 대통령이 우리가 성실히 노력하면 하느님도 무심하지않을 것이라고... 신문 사설란에 실리기도 했었지요 1998년 7월 드디어 우리나라 동해에서 처음으로 하루 1000톤의 가스와 1000 배럴의 하얀 석유(초경질유)를 생산해내는 산유국의 꿈을 실현했지요. 7월 18일 오전 9시 동해-1 가스전 시추선, 무게 2.5톤의 철재 압력계 본체가 갑자기 "덜덜덜" 떨며 압력이 2800 PSI 까지 급 상승 하더니, 몇초 후 시추선 꼭대기 분출구에서 "펑"하며 가스 불기둥이 수십m 높이로 치 솟았답니다. 국내 대륙봉 개발역사 3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묘 가스전을 발견 한 순간 이 었으며, 산유국의 첫발을 내디딘 당시 시추선이 바로 두성호랍니다. 국내 시추작업 22번째 만에 가스전 개발에 성공 했습니다. 현재 두성호는 한국석유공사가 운영 중인 베트남 4-3광구에서 개발중입니다. 이 광구는 가채 매장량이 6억 1000만 배럴에 이르는 대규모 유전으로써 한국 지분은 23.25%로 수입대체 효과가 43억 달러가 된답니다. 새해 해도 솟고, 우리나라에서 가스도 솟고, 즐거운 일이 많이 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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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앞 바다에서 불 기둥이 솟았다 -
2005. 1. 8. 오전 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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