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등반...

장현호

2005. 10. 6. 오후 6:15:12

백담사 -> 오세암 -> 마등령 -> 공룡능선 -> 희운각 -> 대청봉 -> 오색온천

으로의 내설악과 외설악을 좌우로 끼고 설악산의 가을잔치를 실컷 맛보고 왔네요.

 

초보자인 박선생과 저는 내심 퍼지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앞뒤로 홍부장님과 관장님, 그리고 이병화 샘이 이끌어주어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그리고 잘 산행하고 왔습니다.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신 홍부장님,

감기에 고생은 하셨지만, 이것저것 챙겨주신 이병화 샘.

늘 뒤에서 오셨지만, 그 덕분에 박샘과 저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신 관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 잘 간직하겠습니다.

 

옛날 지리산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지리산이 여성의 부드러움의 표상이라면,

설악산은 높은 기상을 가진 남성의 웅대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북에서 남으로 설악을 봤지만, 담엔 천불동을 거쳐서 백담사로 오는 동서코스로 한번 오고싶군요. 

댓글 1

  • 2005년 10월 6일 오후 8:59

    희운각을 떠나기 전의 장선생님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ㅎ 몸과 마음은 천불동,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는 대청봉..ㅋㅋ 즐거운 산행이었구요. 다음에 또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