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루카 1,43)

2015. 12. 25. 오후 7:49:41

글자

2015.12.21.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루카 1,43)

오늘 누군가

나를 방문하러 오는 사람이 있나요?

그가 누군가요?

평소에 잘 알고 있던 사람인가요?

아니면 처음 보는 사람인가요?

그가 누구든

오늘 나를 만나러 오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신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그는 바로 하느님의 천사이고

하느님의 뜻을

나에게 전해 줄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찾아주시다니요!

하느님의 천사가

나를 찾아주시다니요!

이 얼마나 황송스럽고도

기쁜 일입니까?

맨발로 달려가 기쁘게

맞아들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엘리사벳이

친척 조카 마리아를

그렇게 맞이하네요.

그냥 조카가 아니라

하느님의 어머니로 대하며

기쁘게 환대하네요.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라면

엘리사벳 또한 하느님의 어머니의 친척이

되겠지요.

내가 그를 어떻게 대하느냐는

그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나를 위한 것이랍니다.

오늘 누가 나를 찾아오거든

하느님의 어머니로

하느님의 천사로 여기며

환대하면 어떨까요.


말씀 사랑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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