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7일 본당 파이프 오르간 상태 점검 외

2006. 11. 18. 오전 11:51:09

글자

참고 내용 1: 독일 쉬케 본사에서 온 전문 조율사에 의한 본당 파이프 오르간의 조율 시 (2006년 5월 21일 - 24일)의 오르간 기계실 온도: 섭씨 22 도 - 24 도, 섭도: 50% 이었으며, 물리법칙에 따라 조율이 빠지는 것을 최대한도로 막기 위하여, 파이프 오르간 연주 시의 최적 온도는 오르간 기계실 내부 온도를 조율 당시의 온도로 맞추는 것이라고 함.

 

즉 조율시의 온도와 연주시의 온도의 차이가 심하면, 온도에 따른 공기의 밀도 변화가 소리의 전달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 법칙에 의하여, 연주시 파이프 오르간의 조율 상태가 Out of Tune이 된다고 함.

 

따라서 섭씨 15도 등의 낮은 온도에서 (독일서 온 조율사가 아니라, 국내 조율사의 통상적인 조율시에 하게 되는) 파이프 오르간의 수많은 관악기들 중 Reed 계열 악기만을 조율하게 되면, 실내 온도가 전체 악기 조율 시의 온도 (현재 섭씨 22도 - 24도) 와 많은 차이가 있어, 물리법칙에 따라, 파이프 오르간 기계실의 섭씨 22도 - 24도에서 조율 된 다른 관악기들과 함께 사용하게 되는 (미사 전례를 포함한) 실제 연주시에 당연히 Out of Tune 됨.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게시글 3번 (제목: 파이프오르간조율경과보고서(요약) 외)의 첨부 자료들을 천천히 잘 읽어보기 바랍니다.

 

참고내용 2: 본당 파이프 오르간의 주 용도가, 파이프 오르간 전문 연주홀에 설치된 연주 전용이 아니라, 미사 전례용이기에 본당 파이프 오르간의 관리주체는 본당 사목평의회 성음악분과 위원회이며, 실내 온도가 20도 내외가 아닐 때에, 즉 여름 혹은 겨울 기간 중에, 본당 파이프 오르간을 조율하는 것은, 연중 파이프 오르간의 안정적 상태 유지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므로 최대한 지양하여야 함.

 

참고 내용 3: 따라서, 통상적으로 본당 파이프 오르간 대관의 최적기간을, 봄과 가을, 즉 4월, 5월, 6월 (단, 장마철 제외) 및 9월, 10 월 (총 5개월) 으로 제한 할 필요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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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태 점검 일자: 2006년 11월 17일 오후 6:40 - 8:00

 

2. 점검자 : 소순태

 

3. 오르간 기계실 실내 온도 및 섭도:

 

3-1. 대성전 난방기 가동전 실내 온도 및 섭도: 섭씨 16.1 도, 45%

 

3-2. 오후 7:00 - 8:00 (1시간) 동안 대성전 난방기 가동후 실내 온도: 섭씨 18.0 도, 45%

 

3-3. 연주회가 8:00 에 시작되는 관계로 1시간 난방기 가동 후에 난방기 가동을 멈추기로 하였으나, 지속적으로 난방기를 가동 하였음.

 

3-4. 오르간 듀엣 연주회 끝난 후 (오후 9:20) 실내 온도: 섭씨 20.0 도, 43% 

 

4. 왼쪽 Console 키 3개의 작동에 문제가 있었음.

 

4-1. 문제점 요약: 왼쪽에위치한 Console을 평소에 거의 전혀 사용하지 않는 관계(원인)로 Action의 전달 메카니즘 부품간의 마찰이 증가하였기 때문인지,

 

(i) 건반을 눌렀다 손가락을 떼었으나 즉시 소리가 멈추지 않고 지연되는 문제가 발새한 건반이 2개,

 

(ii) 건반을 눌렀으나 소리가 나지 않다가도 다시 누르면 소리가 나고하는 건반이 한 개 (위치: 위쪽 Keyboard의 High A)

 

4-2. 적용한 해결책:

위의 (i)의 경우: 약 30분 정도 지속적으로 왼쪽 (및 오른 쪽) Console 의 건반을 사용하게 하였음. 그 결과, 문제가 해결되었음.

 

위의 (ii)의 경우: 미 해결 상태이며, 추후 점검시에 해당 건반의 Action을 전달하는 Solenoid의 정상적인 작동 확인 및 이와 관련된 전달 메카니즘 부품들의 마찰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됨.

 

5. 개선책

5-1. 위의 제 4항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평소에 왼쪽 및 오른쪽 Console들의 사용 횟수를 증가하여야 함.

 

참고내용 4: 기계식 및 전자식이 결합된 본당 소유의 국내 최고의 기능을 가진 고가의 파이프 오르간의 Action 메카니즘은 상당히 Sensitive하므로, 왼쪽 및 오른쪽 Console을 (거의 날마다)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Action 전달 메카니즘의 부품들 간의 마찰을 줄일 수 있어, Action 과 관련하여서는 오랜 기간 동안 더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함.

 

예를 들어, 독일의 한 학교의 경우에 있어, 하루 24시간 중 16시간을 파이프 오르간을 사용하고 있으나, 제작자인 슈케 측에서 일년에 한 번 파이프 오르간을 수리 및 조율한다고 함.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게시글 3번 (제목: 파이프오르간조율경과보고서(요약) 외)의 첨부 자료들을 천천히 잘 읽어보기 바랍니다.

 

5-2.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 지나고 나서, 즉 9월 중순 경에, 파이프 오르간의 Action 과 관련된 메카니즘 부품들 간의 마찰의 정도 및 기타 습도에 민감한 부품들 (예를 들어, 가죽 부품)의 상태를 사전 점검할 필요가 있음.

 

5-3. 여름 및 겨울철 중의 온도 및 습도와 관련한 악조건 상태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불가피할 경우에 있어서도 본당 파이프 오르간의 작동을 최대한 정상에 가깝도록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서, 파이프 오르간에 바람을 공급하는 공간 (주: 4층 성가대석 뒷 부분에 위치한 공간)에 제대로 된 냉.난방 조치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됨.

 

특히 온도가 낮은 겨울철 파이프 오르간 연주시, 주입되는 공기의 온도와 실내 온도의 차이가 너무 커 파이프 오르간 기계실 내부 온도의 분포가 균일하게 유지가 되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파이프 오르간에 바람을 공급하는 공간에 적절한 난방 조치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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