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을 위한 손 – 빵과 포도주, 자선의 헌금 봉헌
성서에서 손은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활동과 증여의 상징으로 드러난다.
하느님의 관대하고 자비로운 활동이 손의 효과적인 이미지를 통하여 특별히표현된다.
“이 모든 것들이 당신께 바랍니다. 제때에 먹이를 주시기를. 당신께서 그들에게 주시면 그들은 모아들이고
당신 손을 벌리시면 그들은 좋은것으로 배불립니다.(시편 104,27-28)."
이러한 하느님의 활동을 인간의 손이 전례에서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안수, 십자표시의 축복, 합장, 봉헌과 환대의 손 벌림 등.
이러한 인간의 손은 또한 하느님께 봉헌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그런데 인간은 창조주에게 무엇을 봉헌할 것인가?
바오로 사도는 이 세상의 사고에 동화되지 말고 하느님 말씀에 따라 우리 삶을 바꾸어 하느님에게
반가운 봉헌물로 삶을 봉헌하기를 권고한다(참조: 로마 12,1-2).
미사 중에 우리는 사랑의 표징인 그리스도의 몸과피가 될 빵과 포도주를 봉헌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인 가난한 이와 교회를 위한 헌금을함께 한다.
이렇듯 예수님은 우리가 봉헌할 것이 무엇인지를 이미 가르쳐주셨고,
진정 하느님이 받고자하는 것은 우리의 사랑의 삶임을 봉헌을 하는 손을통해서 확인한다.
윤종식 신부님의 신앙 돋보기8
2012. 10. 22. 오전 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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