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영대색깔이 변해요!

2012. 5. 7. 오후 4:37:35

글자
천주교회에서는 색채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전례에 활용하였는데, 전례려의 각 시기에 제의나 그 밖의 전례 용품에 일련의 색상을 사용한 것은 12세기부터라고 합니다. 
그럼, 미사 때의 신부님들 제의 색깔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백색
: 이 색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변모와 부활한 그리스도의 옷을 상징하는데, 영광, 결백, 기쁨을 상징합니다. 
축일의 환희가 충분히 표현되어야 할 전례에 있어서는 항상 이 색을 사용하며, 금색으로 대치할 수도 있습니다.
전례력으로는 부활시기와 성탄시기, 주님의 축일(수난에 관한 축일은 제외), 성모님의 축일, 천사들의 축일 및 순교자들을 제외한 성인들의 축일에 사용됩니다.

2. 적색(홍색)
: 이 색은 뜨거운 사랑과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리스도를 위해 순교한 순교자들의 축일에 사용됩니다.
적색은 언제나 피와 불과 관련되는 축일에 사용되므로 주님 수난 성지 주일, 파스카 금요일, 성령 강림 대축일, 주님의 수난 행사, 사도들과 복음사가들의 축일, 순교자들의 축일 등에 사용됩니다. 

3. 녹색
: 이 색은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중간색'이라 하여  교회에서 특별한 축일의 특징이 강조되지 않는 보통 주일에 사용되었습니다.
녹색은 자연 속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색으로 나뭇잎의 싹, 식물의 성장, 열매의 희망의 이미지와 연결되어 신자들의 생활과 소망을 상징합니다. 이처럼 생명의 희열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 색은 연중 주일과 연중 평일에 사용됩니다.

4. 자색
: 이 색은 색 자체가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아 회개의 뜻을 잘 표현합니다.
이 색은 죄에 대한 뉘우침과 속죄, 그리고 고행과 금식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대림 시기와 사순 시기에 사용됩니다.  

댓글 1

  • 2012년 5월 7일 오후 5:04

    아하! 바로 그거였군요^^ 이제야 어렴풋이 생각이 나는 것 같네요...ㅋㅋ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