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부 해발 1,000미터의 고원 지대 카파도키아(Cappadocia)의 괴레메(수도원 집성촌) 야외 박물관 모습입니다. 카파도키아 곳곳에 3천 개가 넘는 동굴 성당이 있는데, 괴레메 골짜기 내에도 30여 개 이상의 동굴 성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독거 수도생활에서 공주 수도생활로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동굴 성당 내부에는 천 년에 걸쳐 수도자들이 그린 벽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동굴 성당으로는 바실리우스 성당(작은 성당), 엘말러 킬리세(사과 성당), 성녀 바르바라 성당, 열라늘러 킬리세(뱀 성당), 카란르크 킬리세(어두운 성당), 차르클러 킬리세(샌들 성당), 크즐라르 마나스트러(수녀원), 엘 나자르 성당, 토칼러 킬리세(버클 성당) 등이 있습니다. 성당 이름은 각 성당 내의 벽화에서 그 특징을 따서 부르고 있습니다. 괴레메는 그리스 중부의 수도원 집성촌 메테오라, 아토스와 더불어 가장 인상깊은 수도원 집성촌이며, 1923년 정교회 수도자들은 모조리 그리스로 이주했습니다. 위 사진은 괴레메 야외 박물관 입구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