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교부, 호교교부, 초대교부에 대하여
1) 사도교부
① 정의
사도교부는 계시시대가 끝나고 전승시대로 넘어가는 사도 후시대의 첫 단계에 등장한 저술가 그룹이다. 이 저술가들은 사도들과 면식이 있는 직제자 또는 사도들과 직접 접촉을 갖지는 못하였으나 사도들의 전통을 이어받은 사목자들이었다.
사도교부들은 그들의 스승을 회고하면서 그들의 가르침, 즉 신약성서 특히 바울로 사도의 편지에 나타난 메시지를 자주 상기하면서 저술하였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신약성서와 그 저자들이 2세기 전반기의 사도교부 시대에 해당된다 하더라도 이 그룹에 속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사도교부들의 저서들은 신약성서의 정경이 결정될 때 누락되었기 때문이다.
② 대표적 교부
일반적으로 사도교부로 인정되는 대표적인 교부들은 다음과 같다.
- 로마의 클레멘스(Clemens Romanus, 90-100)
-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우스(Ignatius, 35-107)
- 히에라폴리스의 파피아스(Papias)
- 헤르마스(Hermas)
이 외에 저자가 확실치 않지만 연대적으로나 내용상 사도교부에 속하는 저서들이 있다.
- "디다케(Didache)"
- "바르나바의 편지"
- "디오녜투스에게 보낸 편지" 등의 저자.
③ 특징
사도교부들의 저서는 두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표현방식에 있어서 저자들은 서간체를 사용함으로써 자신들이 사도들과의 지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저서들은 단순히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상대로 강론 형식으로 저술되었다.
2. 내용에 있어서 저자들은 신학적 정의와 사변적 교리보다는 사목적 관심과 실천적 윤리를 강조하였다. 그래서 저자들은 구원에 대해 깊이 의식하면서 이는 성사생활과 윤리적 노력으로 성취될 수 있다고 단언하였고, 배교는 곧 구원을 상실하는 계기가 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④ 가치
사도교부 시대의 저서들의 가치는 초기교회의 사상, 신앙생활, 관습 등의 교회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 문헌들은 사도시대의 카리스마적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 교계제도를 갖춘 교회에로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면서, 로마 교회의 위치와 교황의 수위권, 절대전제군주적 주교직 등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성령의 감도에 대한 개념을 규정함으로써 신약성서의 정경화 과정을 밝혀주고 있다.
이들 저서중 일부는 지방에 따라 신약성서의 정경으로 인정되었다. 헤르마스의 "목자"와 "바르나바의 편지"는 '시나이 사본'에 들어있고, 클레멘스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는 '알렉산드리아 사본'에 포함되어 있다.
이들 저서들은 신앙의 지침서와 전례에 사용될 만큼 권위를 지니고 있었다.
...... 나머지 전문은 첨부 파일에 있습니다.
<신학생 때 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