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에게서 배우는 지식경영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꿈이 있어야 한다
히딩크에게서 배우는 지식경영 히딩크 감독은 '히딩크 신드롬' '히딩크 경영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 히딩크 축구와 지식경영은 닮은 꼴 히딩크는 부임하면서 한국 축구의 장ㆍ단점 파악에 들어가 ■ 창조적 플레이는 지식창조 작업 히딩크는 지난 3월 유럽 전지훈련이 끝난 뒤에 '공격에서의 창조적 플레이'를 강조했다. ■ 멀티플레이어-역할에 대한 공유 지식경영 문화란 지식창조→지식공유→지식재창조의 선순환 과정이 조직 내에 ■ 의사소통으로 사고방식을 공유 멀티플레이어가 역할에 대한 공유라면 의사소통은 사고방식에 대한 공유라고 할 수 있다. ■ '압박'은 유기적 조직의 상징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한 팀들이 내린 평가는 한결같이 '한국 이 압박에 강하다'는 것이다. 자료출처:매경
◈ 성공을 위한 오늘의 말씀 - 히딩크의 리더십은 지와 덕과 용이 절묘하게 결합된 종합예술이었다.
현재 '최고의 리더, 최고의 경영자(CEO)'로 칭송받고 있다.
히딩크, 그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창조적으로 적용해
한국팀의 조직 지식을 최고로 높인 점에서 유능한 최고지식경영자(Chie f Knowledge Officer)이기도 하다.
'동네 골목대장' 수준의 한국 축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히딩 크의 팀 운영.
'지식경영'을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려는 기업 에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기술은 세계 수준이지만 체력은 수준 이하라고 뜻밖의 결론을 내렸다.
한국 축구 전문가들과는 정반대의 판단을 내린 것. 그리고 그는 월드컵 시작 전까지 체력단련,
즉 파워프로그램을 실천해 한국선수들의 체력 보강에 힘썼다.
히딩크는 부임하면서부터 철저히 실력 위주로 조직을 짰다.
'유명하고 인기있는' 선수보다는 '실력이 뒷받침된 유능한' 선수를 뽑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히딩크는 전술적응력, 개인기, 체력 면에서 어느 하나라도 부족한 선수라고 판단하면
가차없이 대표팀에서 탈락시키곤 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선수 하나하나에 대해
방대한 자료를 만들어 끊임없는 분석과정을 거쳤다.
이는 지식경영의 시작 과정과 비슷하다. 지식경영도 조직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
특유의 장점을 살려내 핵심역량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들도 '생각하는 ' 축구를 통해 공격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축구에 백패스가 많아진 것도 이런 이유다.
무작정 개인 돌파를 시도하거나 전진패스를 하기보다 기회를 노리라는 것이다.
지식경영의 성과는 '얼마나 창조적인 지식을 만드는 노력을 했는가' 에 달려 있다.
기업들이 각종 제안제도를 활성화하는 것도 직원들에게 '생각하면서 일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제대로 뿌리내려져 있느냐를 일컫는다. 조직 내 개인이 창조한 지식을 조직이 공유하고
이를 조직의 지식으로 승화하는 작업을 말하는 것이다.
히딩크도 선수들의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강조했다.
각 선수들은 각자 의 주요 임무 외에도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그래야만 11명 가운데 한두 명이 빠지더라도 전력에 차질을 빚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지식경영 관점에서 보면 지식공유를 통해 조직 내 전력손실을 최소화 한다는 것과 맥이 통한다.
실제 히딩크의 이 같은 지식공유는 용병술로 표출됐다.
이탈리아와 맞붙은 8강전에서 후반 중반까지 0대1로 뒤진 가운데 3명 을 잇달아 교체했다.
놀라운 점은 3명의 수비수를 빼고 대신 3명의 공격수를 투입한 것. 모든 사람은 의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교체 후 11명은 전과 다름없이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발휘 했고 공격력은 배가됐다.
결국 2점을 뽑아내 이탈리아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남들은 용병술의 승리라고 하지만 비밀은 바로 지식공유에 있다.
히딩크는 한국 축구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를 바로 의사소통 부족으로 꼽았다.
축구에도 전통적인 유교문화가 지배하면서 선배가 후배를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문화는
축구의 선진화를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히딩크는 '선수간에 서로 대화하는 게임'을 만들었다.
지시를 내리는 주체는 옆에 있는 선수와 후방에 위치한 선수다.
자신의 옆에서 뛰는 선수와 대화하는 것은 상호 유기적인 패스에 필수적이다.
한편 후방에 있는 선수는 앞에 있는 선수보다 훨씬 시야가 넓다.
히딩크가 강조하는 조직축구는 결국 선수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서 완결된다.
세계적 컨설팅사 맥킨지에서는 프로젝트에 처음 투입되는 컨설턴트도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해낸다.
전세계 맥킨지 지사에 구축된 최고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시야가 넓은 전문가에게 자유롭게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문화'가
맥킨지 지식경영의 최대 장점인 것이다
압박축구란 상대편이 공을 잡을 때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공을 빼앗는 방식이다.
공을 가진 선수는 치고 들어갈 공간이나 패스 통로를 차단당한 채 공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미드필드에서 강한 압박축구를 구사해 상대 방의 공격을 차단했다.
폴란드 미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아 무리 강팀과 상대해도 한국팀의 수비가 쉽게 뚫리지 않았다.
이는 조직의 일사분란한 움직임과 원활한 협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곤란하다.
지식경영도 개인의 지식창조활동이 조직의 지식으로 공유되는 과정에서 유기적인 조직이 강조된다.
즉 얼마나 유기적으로 지식을 받아들이고 이를 조직 전체의 지식으로 재창조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히딩크의 압박축구는 지식경영에서 말하는 유기적 조직과 맥을 같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