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의 걸음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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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밝은 밤이었습니다.
아기 게가 모래 위를 아장 아장 걷고 있었습니다. 엄마게는 그 모양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어머나, 넌 어쩌면 그렇게 보기 흉하게 옆으로 걷니? 남들이 보면 웃는단다. 걸음을 똑바로 걸어야 한단다."
"알았어요. 엄마" 아기게는 입에서 거품을 내뿜으며 말했습니다.
"그럼 엄마가 똑바로 걸어가 보셔요. 나도 그대로 할테니까요."
"좋아 문제 없지. 자, 잘 봐라."
엄마게는 열심히 똑바로 걸어 보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옆으로 밖에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엄마게는,
"이렇게, 이렇게 ……" 하면서 열심히 걸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기게도 열심히 옆으로 걸어서 엄마 게의 뒤를 따라 갔습니다.
엄마게는 앞에 가고(?) 아기게는 구 뒤를 계속 따라 갔습니다.
♡ 생각 나누기
☞ 이 글에서 어미게는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 어미게가 자신의 모습을 바르게 알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아기게는 엄마게의 모습을 보고 어떤 느낌일까요?
☞ 아기게가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