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5일 목요일/[스크랩] [묵상] ♥서두름이 기쁨의 적이다...김홍언신부님

2007. 7. 5. 오전 9:06:54

글자
2007년 7월 5일 목요일

♥서두름이 기쁨의 적이다.


서두름이 기쁨의 적이란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서둘러 할 수 있는 것은 기쁨이 아니다.
그것은 잠시 동안 지속되는 만족만을 얻을 뿐이다.

기쁨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천천히 발을 
들여놓아야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새로운 만족을 
날쌔게 붙들어 넉넉히 가지려 하기보다는 
현재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무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새로운 만족을 찾아 늘 부산히 돌아다니기만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동경을 결코 채우지 못한다.
                -<사는 것이 즐겁다>에서
 

♣서두름은 순간을 놓쳐 버리는 행위입니다.
순간이 모여 분이 되고 시간이 되고, 시간은 생명입니다.
나에게 서두름으로 순간을 지나쳐 가 버리면 시간을
놓쳐 버리는 것이요, 나에게 시간이 곧 생명이기에 생명을
놓쳐 버리는 것입니다.

‘현재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러 존재를 맛본다는 
것은 자신마저 잊고 내면의 깊은 곳에 흐르른 기쁨의 원천에
닿아서 내 안의 마음이 상기되어 뛴다는 것입니다.
기쁨 속에서는 마음이 춤을 춘다.
만족 속에는 현재의 이 순간에 충분한 보상을 받았다는 
느낌을 갖는다.’(안셀름 그륀)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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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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