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까지의 산행이 마당바위 근처이어서 이번에는 관악산 정상까지 오르는 것으로 정하였다. 2월 산행은 설명절 연휴의 끝이었다. 오르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공학관까지 2번 마을 버스로 이동하여 공학관에서 출발하기로 하였다.
계곡으로 오르는 길은 보통 관악산 광장에서 출발하여 연주대까지 오르는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길이다. 광장에서 출발하면 약1시간 30분 정도 걸어야 공학관 위치에 도달한다. 아직 2월이고 계곡길은 응달이어서 늦게까지 눈이 쌓여 있는 길이어서 아이젠은 필수다
오늘도 학사님이 동행하였고, 청년부 2명도 합류하였다. 성당에서의 출발은 평소에 비하여 조금 늦었고, 2번 마을 버스를 타고 공학관까지 이동하였다. 계곡길은 거리가 짧은 대신 경사가 가파르다.
느린 사람과 보조를 맞추며 올라가다가 박영숙 마리아나님과 이태용 안드레아님이 후미로 올라갔다. 깔딱고개를 올라서서 연주대로 향하는 길은 능선을 계속 따라가는 길과 오른쪽으로 헬리콥터장을 거쳐서 계단을 이용하는 우회하는 길이 있다. 후미로 올라온 박영숙 마리아나, 이태용 안드레아, 김용현 베드로는 우회로를 선택하였다. 계단을 올라가는 중에 선두조로 갔던 신부님과 하만권 알렉산델님이 앞서 가는 것이 보였다. 선두조의 많은 사람이 능선 중간에 머무르고 3분만 올라오고 있었다. 후미조는 관악산 정상까지 가서(12시5분) 신부님과 만나 같이 능선을 타고 내려와 기다리는 사람들과 합류하였다 (12시15분).
명절 뒤끝의 음식을 간식으로 먹고, 계곡길로 내려와 공학관으로 원점회귀하였다. 이번은 어째 선생이 게을러서 출석을 안부르고 말았다. 사진도 몇장 안찍었더니 기록이 없어 산행기에 시간 기록이 빠지게 되었다. 버스를 타고 전주 콩나물국집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이번에 청년부가 참석하여 다음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석할 것 같다. 청년은 회비 없는 것으로 하였다.
참석자: 신부님, 고복심 데레사, 박영숙 마리안나, 박소희 소피아, 신승희 마리아, 유연순 베로니카,
윤종숙 소화데레사,이옥환 유스티나, 이은미 카타리나, 최영미 마리아
김영식 요아킴, 김용현 베드로, 김태정 프란치스코, 이세호시몬, 이태용 안드레아, 하만권 알렉산델
(16명)
3) 깔딱고개 마지막 계단을 오르면서
5) 당신 곁의 629m가 자랑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