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십시오."

2005. 4. 4. 오후 11:12:18

글자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십시오"
교황님께서 선종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라고 합니다.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던 교황님께서는

우리의 슬픔을 넘어서는 기쁨의 삶이셨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생애 최고의 목표로 행복을 추구하고 살아가지만

정작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황님의 마지막 메시지에서 참으로 그리스도와 가장 가까이

계시는 분이셨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깨닫습니다.
행복이란 나의 추구할 권리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의무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행복의 원천이 그리스도께 있고,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리스도로부터 부름을 받은 모든 신자는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나 또한 행복하고, 그대들도 행복할 수 있기를 선종하신 교황님과 더불어 기원하고 싶습니다.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두 손 모아 한마음으로 빌어 봅니다.  

                                                                                           -이질도님의 글-

 

 

선종하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새로운 교황선출을 위한 기도문

사도들과 그 으뜸인 베드로를 통하여 이 세상에 교회를 세우시고

당신 나라의 기쁜 소식을 모든 백성에게 전달케 하신 하느님!
당신 종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베드로의 후계자로 삼으시고

평화의 사도로서 당신의 교회에 쇄신과 발전을 가져오심을 감사드리나이다.
이제 그를 당신의 품으로 불러들이셨으니 당신의 무한한 사랑으로

그를 모든 성인들의 반열에 참여케 하시며 영원한 생명에 들게 하소서.
또한 교황선출에 임하는 모든 추기경들에게 당신 성령의 은총을 풍성히 내리시어

거룩한 지혜와 참다운 용기로 성 교회를 다스리며 온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굳건히 성장시켜 나갈 목자를 선출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베드로의 후계자인 이 새로운 목자로 하여금 이 세상에

당신의 사랑과 평화를 널리 증거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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