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트르 쎈뽈 초등학교

2012. 10. 18. 오후 12:20:26

글자
남산성당 해외선교 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아이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이곳은 벌써 아침 저녁으로 많이 추워졌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침 7시면 벌써 학교로 달려옵니다.
아침에 일어나 불기없는 겔에서 있는것보다 따뜻한 학교가 좋은것인지 아니면 공부가 너~무 하고 싶은것인지 (^.^) 하여튼 일찍 달려옵니다.
저희 수녀원은 학교3층에 있기에 기도시간에 아이들이 달려오며 까르르 거리는 소리들이 들립니다.
그러면 수녀님들은 마음이 바빠집니다.
추위에 아이들이 대문 밖에서 오래 기다리면 감기에라도 걸릴까 얼른 내려가 대문부터 열어주지요...
9월에 입학식을 하고 몽골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한 1학년 꼬마들과 형들이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성금으로 체육복을 갖추어 입고 체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들은 성당 마당으로 농구하러 갔고 작은 아이들은 학교 안에 있는 작은 강당에서 꼬물거리고 있네요.
저희 학교에 체육관이 없어 날씨가 더 추워지면 체육수업을 할 수가 없어 아직 밖에 나갈 수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답니다.  잊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성금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자주 인사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가끔 이렇게 아이들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신부님께도 감사인사 전해주십시오.
저희 공동체 수녀님들과 함께  매일 끝기도 시간에 여러분들을 기억하며 기도 봉헌하며 매월 미사봉헌도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입학식날 아이들이 강당에 모인 모습입니다.




아이들과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1학년 꼬마들이 우리나라의 씨름과 비슷한 몽골 전통 경기를 합니다. 귀엽지요. 둘다 6살 꼬마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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