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449. 내 비밀 속에 언급된 교황

2020. 7. 9. 오전 1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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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513, 잘츠부르그(오스트리아파티마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발현 첫날 기념일)


1. 너희는 오늘 공경받는 나의 성지인 이곳에서, ‘마리아 사제운동의 수많은 사제들과 신자들로 구성된 체나콜로에 모여 있다. (모임)으로 내가 1917513일 파티마에서 처음 발현한 날을 기념하고 있다.


2. 너희는 영적으로 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긴밀히 일치되어 있음을 느낀다. 티 없는 성심이 너희에게 준 고귀한 선물인 그는, 바로 이 순간에도 코바다이리아 (계곡)에 와서 기도를 바치고 있으니 말이다. 그는 십 년 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일어난 (교황) 피습사건에서 그의 생명을 구한 나의 특별한 모성적 보호에 대해 감사하려고 여기에 온 것이다.


3. 오늘 너희에게 천명하거니와, 그가 바로 내 비밀(*이른바 파티마의 비밀”) 속에 (언급된) 교황이다. (, 나의 파티마) 발현 중 그에 대해서 내가 아이들에게 말했던 교황이며, 내 사랑과 고통의 교황이다. 그는 큰 용기와 초인적인 힘으로, 피로와 숱한 위험에도 개의치 않고 세계 전역을 순방한다. 모든 이가 굳건한 신앙에 머물러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니, 그렇게 함으로써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그리고 내 성자 예수께서 반석 위에 세우신 거룩한 가톨릭 교회의 보편적 목자로서 그 자신의 사도직을 수행하는 것이다.


4. 이 큰 암흑의 시대에 교황은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전한다. 그는 배교(의 풍조)가 일반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 활기차게 신앙 진리를 굳건히 하고, 폭력과 증오와 무질서와 전쟁이 난무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길을 걷도록 촉구한다.


5. (그런 교황) 주위에 점점 더 커지는 빈자리와 무관심을 볼 때, 또 내 가련한 아들들인 일부 주교, 사제, 수도자, 신자들에게서 오는 반대와 그의 교도권에 대한 불손한 대립이 퍼져감을 볼 때, 티 없는 내 마음은 여간 큰 상처를 입지 않는다. 내 교회가 오늘날 심한 분열로 짓찢기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교회가 참신앙 상실의 위기를 맞고 있고, 갈수록 커지는 불충실로 말미암아 타락하고 있는 것이다.


6. 이 교황이 예수께서 그에게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고 내가 그의 희생을 받아들이려고 하늘에서 내려올 무렵이면, 너희는 모두 배교 (사태)라는 짙은 어둠에 휩싸여 있을 것이다. 그때는 배교가 일반적인 것이 될 테니 말이다(*2테살 2,3 참조).


7.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신앙에 충실히 남아 있으리니, 그들은 이 시대의 내 모성적 호소를 받아들여 티 없는 내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나에 의해 양육되고 준비를 갖추어 충실히 남아 있을 그 소수의 사람들이(야말로), 영광에 싸여 다시 오시어 너희를 기다리는 새 시대를 열어 주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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