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느 마을에 사십니까?

2004. 8. 13. 오후 4:04:10

글자
불평마을과 감사마을  
    '불평마을'과 '감사마을'이 있었습니다.
    서로 먼 곳에 떨어져 있었지만 두 마을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류를 왕성하게 하기 위한 일환으로 각 마을의 청년 한명을 뽑아
    서로의 마을에 유학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먼저 불평마을의 청년이 감사마을로 건너가 공부를 했는데
    몇년간을 연구한 끝에 '감사마을대학 감사박사 학위'를 따게 되었습니다.
    불평마을에서는 환영회가 열렸고 기념식장에서 청년은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평마을 사람들은 과연 감사마을의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연설을 들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 마을은 정말 한심하더라구요. 툭하면 감사, 감사...!
    별 배운 것도 없이 지겨운 감사 소리만 듣고 왔어요."

    이번엔 반대로 불평마을로 감사마을의한 청년이 유학을 갔습니다.
    떠나는 자리에서 그 청년은 나름대로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불평마을의 좋은 풍습, 예술, 문화를 배워와서 우리의 문화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 청년 역시 학구열이 대단한지라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평마을대학 불평박사 학위'를 따서 귀국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환영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그 청년은 짧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이 있게 한 것은 저의 공이 아닙니다.
    감사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가르쳐준 그 마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플로랑스 스코벨 쉰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신에게 준 것은 언제나 되돌려 받는다. 삶은 부메랑이다.
    우리들의 생각, 말, 행동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틀림없이 되돌려받는다.
    그리고 그것들은 희한하게도 우리 자신을 명중시킨다."
    불평의 말이건 감사의 말이건 언젠가는 메아리가 되어 스스로의 삶에 스며들게 마련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불평만을 내뱉는 사람은 불평만한 값어치의 사람이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를 연발하는 사람은
    감사만큼의 값어치의 사람이 되는 것이 인생 법칙임을 잊지 마십시오.

댓글 1

  • 2004년 8월 17일 오전 12: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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