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화요일) 새벽미사를 못가고요..10시 미사를 갔더랬습니다.
일어나보니 6시 57분정도...2분만 일찍 일어났어도 잽싸게 준비하고 뛰었을텐데...그래서 포기하고 10시에 갔죠.
근데 성당에다가 제 시끄런 핸펀을 놓고온거에요.
다행히 서바오로 학사님 어머니께서 주워주셔서 밤에 전화를 주셨어요.한 9시정도...
근데 전 그때까지 핸펀이 없어진 줄도 몰랐어요.
잠깐 찾아보긴 했지만 코트 주머니에 있겠거니하고 귀찮아서 찾을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온거죠...
"여기 성당인데 핸드폰 잊어버리셨죠?"라고 물으시는 말에
전 '행~ 엄마가 핸드폰을 성당에 놓고 왔나보네'하면서
"그거 요렇게 저렇게 생긴거지요??"라고 했더니 아니라고...자주색 십자가 핸펀고리가 달려있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어...그건 내껀데...ㅡㅡ;;;"
그래서 수요일 새벽미사를 가서 찾아오리라!! 하고 다짐하고는
당당하게 알람(핸드폰)없이 5시 15분에 일어났는데 넘 기특했던 나머지 저에게 상을 주느라고 다시 자버렸죠. 일어난 시각은 6시 30분....결국 울면서 또 누워버리고...짜증나서 잠도 안오고...11시쯤에 일부러 성당까지 가서 핸드폰 찾아왔어요.
그리고 어제 밤에 알람을 맞춰놓았지요.
제 핸드폰은 시간차를 두고 여러번 울리게 하려면 매일 날짜를 바꿔줘야하는데 오늘 날짜에 맞춰야하는걸 어제로 맞추는 바람에 오늘 또 못일어나고...
요즘 왜이러는지....
정말 정신이 없나봐요 ㅠㅜ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머니께서 "너 요즘 새벽미사 안나가니?" 라고 하시더군요. 쳇....
좀 깨워주시지...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