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권 1,28-40

2008. 9. 20. 오전 7:04:37

글자
솔로몬이 다윗의 명령으로 임금이 되다
 
그러자 다윗 임금은 "밧 세바를 불러 오너라 " 하고 말하였다. 밧 세바가 들어와 임금 앞에 서자,
 
임금이 이렇게 맹세하였다. "온갖 재난에서 내 목숨을 구해 주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 하오.
 
내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고 그대에게, '그대의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임금이 되고, 나 대신 왕좌에 앉을 것이다.'하고 맹세하였으니, 오늘 그대로 하겠소."
 
밧 세바는 무릎을 꿇어 얼굴을 땅에 대고 임금에게 절하며 아뢰었다. "저의 주군이신 다윗 임금님, 만수무강하십시오."
 
다윗 임금이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 그리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임금 앞으로 나오자,
 
임금이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그대들은 그대들 주군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내려가시오.
 
거기에서 차독 사제와 나탄 예언자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시오. 그러고 나서 나팔을 분 다음, '솔로몬 임금 만세!' 하고 외치시오.
 
그리고 그를 따라 올라오시오. 그가 와서 내 왕좌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임금이 될 것이오. 내가 그를 이스라엘과 유다의 영도자로 임명하였소."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아멘.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하느님께서도 좋다고 하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과 함께 계셨듯이 솔로몬과도 함께 계시어, 그의 왕좌가 저의 주군이신 다윗 임금님의 왕좌보다 더 높게 되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차독 사제와 나탄 에언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크렛 사람들과 펠렛 사람들이 내려가, 솔로몬을 다윗 임금의 노새에 태워 기혼으로 데리고 갔다.
 
차독 사제가 기름 담은 뿔을 천막에서 가져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고 나서 나팔을 분 다음, 모든 백성이 "솔로몬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피리를 불고 올라가며 큰 기쁨에 넘쳐 환호하였는데, 그 소리에 땅이 갈라질 지경이었다.
 
 
 
 
 
 

댓글 1

  • 2008년 9월 20일 오전 7:08

    온갖 재난에서 내 목숨을 구해 주신 ......살아 계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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