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 하권 13,30-39

2008. 9. 8. 오전 8:09:12

글자

그들이 돌아오는 도중에, 압살롬이 왕자들을 모두 죽여 그들 가운데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다윗에게 전해졌다.

그러자 임금은 일어나 옷을 찢고 바닥에 누웠다. 그를 모시고 섰던 신하들도 모두 옷을 찢었다.

그때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여호나답이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그들이 젊은 왕자님들을 모두 살해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실은 암논 왕자님 혼자만 돌아가셨습니다. 이는 암논 왕자님이 누이 타마르 공주님을 욕보이시던 날부터 이미 압살롬 왕자님이 작정하신 일입니다. 

그러하오니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는 '왕자들이 모두 죽었구나.' 하시면서 이 일을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암논 왐자님 혼자만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 압살롬이 달아났다. 한편 파수를 보던 병사가 눈을 들어 보니, 많은 사람이 산등성이에서 호로나임 길을 내려오고 있었다. 

여호나답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왕자님들이 오셨습니다. 이 종이 말씀드린 대로 입니다." 

그가 막 이 말을 마쳤을 때, 왕자들이 도착하여 목 놓아 울었다. 임금과 신하들도 몹시 슬프게 울었다. 

압살롬은 달아나 그수르 임금 암미훗의 아들 탈마이에게 가고, 다윗은 날마다 자기 아들을 생각하며 애도하였다.

압살롬이 돌아오다

압살롬은 달아나 그수르로 가서 세 해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암논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에서 벗어나자, 다윗 임금은 압살롬을 그리워하였다.

 

 

댓글 1

  • 2008년 9월 8일 오전 8:20

    ...날마다 자기 아들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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