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탄이 다윗을 꾸짖다
주님께서 나탄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탄이 다윗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부자이고 다른 사람은가난했습니다.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많았으나,
가난한 이에게는 자기가 산 작은 암양 한 마리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는 이 암양을 길렀는데,
암양은 그의 집에서 자식들과 함께 자라면서,
그의 음식을 나누어 먹고 그의 잔을 나누어 마시며
그의 품 안에서 자곤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이 암양이 딸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부자에게 길손이 찾아왔습니다.
부자는 자기를 찾아온 나그네를 대접하려고 자기 양과 소 가운데서 하나를 잡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의 암양을 잡아 자신을 찾아 온 사람을 대접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