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8 -14

2008. 6. 25. 오후 3:44:20

글자
 정탐꾼들이 자리에 눕기 전에, 라합은 옥상에 있는 그들에게 올라갔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주님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셨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당신들에 대한 두려움에 싸여 있습니다.
 
이 땅의 주민들이 모두 당신들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주님께서 당신들 앞에서 갈대 바다의 물을 마르게 하신 일이며,
 
당신들이 요르단 건너편에 있는 아모리족의 두 임금 시혼과 옥에게 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소식을 듣고 마음이 녹아 내렸습니다.
 
당신들 앞에서는 아무도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의 하느님만이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니 이제,
 
내가 당신들에게 호의를 베풀었으니,
 
당신들도 내 아버지의 집안에 호의를 베풀겠다고 주님을 두고 맹세해 주십시오.
 
그리고 나에게 신표를 하나 주십시오.
 
그래서 내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자매,
 
그리고 그들에게 딸린 모든 이를 살려 주고,
 
우리의 목숨을 죽음에서 구해 주십시오."
 
그러자 그 사람들이 그 여자에게 대답하였다.
 
"그대들이 우리 일을 알리지만 않는다면,
 
우리의 목숨으로 그대들의 목숨을 보장하겠소.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 성심껏 호의를 베풀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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