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불룬을 두고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즈불룬아, 집을 나서면서 기뻐하여라.
이사카르야, 천막 안에서 기뻐하여라.
그들은 민족들을 산으로 불러모아
거기에서 의로운 희생 제물을 바치리니
바다의 풍요와
모래 속에 감추어진 보화를 누리기 때문이다."
가드를 두고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가드의 땅을 넓혀주신 분께서는 찬미받으소서.
가드는 암사자처럼 자리 잡고서
먹이의 팔과 머리를 찢는다.
그는 가장 좋은 것을 골랐으니
그곳에 지도자의 몫이 간직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백성의 우두머리들을 오라 하여
주님의 정의를,
이스라엘과 함께 그분의 공정을 실천하였다."
단을 두고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 새끼다."
납탈리를 두고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은총이 충만하고
주님의 복이 가득한 납탈리.
그는 바다와 남쪽 지방을 차지한다."
아세르를 두고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들 가운데에서 가장 큰 복을 받은 아세르.
그는 형제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가 되어
발에 기름을 담그리라.
너의 빗장은 쇠와 구리
너는 한평생 평안하리라."
"여수룬의 하느님 같으신 분은 없다.
그분께서는 너를 도우시러 하늘을 타고 오시며
당신의 권능과 함께 그름을 타고 오신다.
예로부터 계시는하느님은 피난처이시고
처음부터 계시는 그 팔은 지주이시다.
그분께서는 네 앞에서 원수를 쫓아내시며
'멸망시켜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고
야곱의 후손들은 안전하게
하늘이 이슬을 내려주는
곡식과 포도주의 땅에 산다.
이스라엘아,
너는 복되어라.
주님께 구원을 받은 백성아,
누가 너와 같겠느냐?
그분은 너를 도우시는 방패이시며
너를 힘 있게 하시는 칼이시다.
너의 원수들은 너에게 아부하지만
너는 그들의 등을 짓밟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