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서 6, 6-16

2014. 8. 29. 오후 11:39:39

글자

참다운 경신례

          내가 무엇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고

          무엇을 가지고 높으신 하느님께 예배드려야 합니까?

          번제물을 가지고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합니까?

          수천 마리 숫양이면,

          만 개의 기름 강이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내 죄를 벗으려면 내 맏아들을,

          내 죄악을 갚으려면 이 몸의 소생을 내놓아야 합니까?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이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분께서 너에게 이미 말씀하셨다.

          공정을 실천하고 신의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

         

예루살렘의 불의와 징벌

          주님께서 도성에 외치시는 소리다.

          ㅡ 당신의 이름을 경외함은 슬기입니다. ㅡ

          지파야, 도성의 회중아, 들어라.

          "내가 악인의 집에 있는 악의 보물들과

          저주받은 엉터리 에파를 잊을 수 있겠느냐?

          내가 부정한 저울을

          거짓 추가 담긴 주머니를

          옳다고 할 수 있겠느냐?

          도성의 부자들은 폭력을 일삼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며

          그들 입 안의 혀는 속이는 말만 한다.

          그러므로 나도 너의 죄 때문에

          너를 치고 파멸시키기 시작하였다.

          너는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배고픔이 네 안에서 없어지지 않으리라.

          네가 무엇을 따로 떼어 놓아도 그것을 보존할 수 없고

          무엇을 보존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칼에 넘겨 버리리라.

          네가 씨를 뿌려도 거둘어들이지 못하고

          올리브를 짜도 네 몸에 기름을 바르지 못하며

          포도를 밟아도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너는 오므리의 규정과

          아합 집안의 모든 행위를 따르고

          그들의 뜻에 따라 걸었다.

          그러므로 나는 너를 폐허로 만들고

          너의 주민들을 비웃음 거리로 만들리라.

          그리하여 너는 내 백성의 치욕을 짊어지리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서쓰면서 읽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