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서
머리글
유다 임금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카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그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환시다.
이스라엘을 단죄하시다
민족들아, 모두들어라.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 하느님께서 너희를 거슬러 증인으로 나서신다.
주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서 나오신다.
보라, 주님께서 당신의 거처에서 나오시어
땅의 높은 곳으로 내려와 밟으시니
산들이 그분 아래에서 녹아내리고
골짜기들이 갈라진다.
불 앞에서 녹아내리는 밀초 같고
벼랑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과 같다.
이 모든 것은 야곱의 죄,
이스라엘 집안의 죄악 때문이다.
야곱의 죄가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죄악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그러므로 나는 사마리아를 빈 들의 폐허로,
포도나 심는 곳으로 만들리라.
나는 그 돌들을 계곡에 쏟아 붓고
그 기초들을 드러나게 하리라.
그곳의 신상들은 모두 산산이 부서지고
그 모든 해웃값은 불에 타 버리리라.
나는 또 그곳의 우상들을 모두 조각내리라.
창녀의 해웃값으로 그것들을 모았으니
창녀의 해웃값으로 돌아가리라.
